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상금만 20억에 인세까지…‘노벨문학상’ 한강 올해 수입은 무려
3,225 36
2024.10.21 04:03
3,225 36
rfZCBU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한강 작가의 올해 수입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한강은 올해 상금과 인세 등을 총 합해 약 50억원에 달하는 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대기업 임원 평균 보수로 알려진 약 10억원보다 다섯 배가량 많은 수준이다.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20대 그룹 소속 162개 상장사의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사내 등기임원 보수와 직원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임원 평균 보수는 10억9110만원이었다.


먼저 상금 수익을 따져봤을 때 노벨상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4억원)로 국내외 잇따른 수상 상금만 20억원에 육박한다. 올해 한강은 국내에서 지난 5월 삼성그룹 호암재단의 ‘삼성호암상 예술상’(상금 3억원), 지난 17일 HDC그룹의 ‘포니정 혁신상’(상금 2억원)을 받았다.

노벨상 수상 5일 만에 100만부를 돌파해 책 판매에 따른 인세 수입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한강 작가의 책은 교보문고와 예스24에서 40만부, 알라딘에서 30만부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세는 일반적인 작가의 기준으로는 책값의 10% 정도다. 한강 책들의 가격이 1만5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0만부 기준 인세는 15억원이다. 출판계는 앞으로 200만부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최소 수입만 따져 봐도 30억원에 이른다.

해외 판권에 따른 인세도 있다. 한강의 작품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학번역원에 의해 28개국 언어로 76건 번역·출판됐다. 현재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도 한강의 작품들은 품절 사태를 보이고 있어 해외 인세 수입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aver.me/Fnm4bM9x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러브 라이너 EVENT💖] 드디어 한국에 상륙! 내 인생 최애 아이라이너 ‘러브 라이너’ 체험이벤트 440 10.19 28,8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3,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19,3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38,8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0,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3,4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8,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7,3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13,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3,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36 기사/뉴스 '이나은 논란' 곽튜브, 학폭 피해 언급…"학교 교육·선생님에 안 좋은 기억" [순간포착] 7 06:23 811
» 기사/뉴스 상금만 20억에 인세까지…‘노벨문학상’ 한강 올해 수입은 무려 36 04:03 3,225
313134 기사/뉴스 2024 미국 대학 순위 8 01:51 2,751
313133 기사/뉴스 남의 집 주차장서 고래고래… 유튜버가 공해 수준 5 00:56 3,148
313132 기사/뉴스 배달 앱 비판 여론에… BBQ·bhc치킨, 자사 앱 마케팅 강화 8 00:50 1,814
313131 기사/뉴스 한국인 인스타 사용 1년새 42% 늘었다 6 00:41 2,768
313130 기사/뉴스 곽튜브, '이나은 논란' 여파 없었다…지상파 복귀 성공 ('팔도주무관')[종합] 16 00:30 3,429
313129 기사/뉴스 [단독] 굽네치킨 일가 기업 의혹 ‘일감몰아주기’ 하림 비슷 00:23 1,237
313128 기사/뉴스 [인터뷰|풀버전] '흑백요리사' 셰프 안성재 "뉴스룸 인터뷰, '생존' 드립니다" / JTBC 뉴스룸_42분영상 3 00:17 762
313127 기사/뉴스 [태평로] 그러므로 이승만이 옳았다 41 00:08 2,475
313126 기사/뉴스 '이혼' 함소원, 前남편 진화와 완전 결별 "딸과 단둘이…용기낸다" 2 10.20 3,352
313125 기사/뉴스 머스크 "미 수정헌법 지지 청원자 매일 1명씩 14억원 준다" 2 10.20 654
313124 기사/뉴스 심장적출 직전 깨어난 뇌사환자…생존 상태 적출 의혹 33 10.20 6,343
313123 기사/뉴스 한기호 “北은 1만명 파병, 우리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자” 510 10.20 20,842
313122 기사/뉴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독도 지우고 역사 '왜곡'도 심각" 23 10.20 1,789
313121 기사/뉴스 승한 이어 슈가 팬들도 '탈퇴 촉구' 화환 시위…소속사 입장 낼까 23 10.20 1,773
313120 기사/뉴스 미국에만 망접속료 낸다는 구글…한국서 무임승차 논란 8 10.20 1,763
313119 기사/뉴스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206 10.20 36,425
313118 기사/뉴스 한밤 구명조끼 없이 갯벌 들어간 3명, 순식간에 목까지 잠겼다 [영상] 17 10.20 3,623
313117 기사/뉴스 단독] 환수된 '이완용급 친일파' 땅, 다시 후손에 넘겨‥12건 수의계약 첫 확인 334 10.20 29,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