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혼' 함소원, 前남편 진화와 완전 결별 "딸과 단둘이…용기낸다"
3,399 2
2024.10.20 23:59
3,399 2
함소원이 딸과 함께 완벽한 홀로서기에 나선다.

함소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딸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현 상황을 전했다. 지난 2022년 진화와 이혼한 함소원은 그간 동거 형식으로 생활은 함께 해 '위장 이혼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이혼은 사실이었고, 함소원은 이제 진화와 완전 떨어져 딸과 둘 만의 삶을 시작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함소원은 '고마운 혜정이에게. 어느 순간 '학교 어디서 다닐래' 물어보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요' 하는 너의 확실한 의견을 엄마는 존중하기로 했다'며 '너의 아빠와 결정하고 엄마는 '내가 온전히 혼자 너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무섭고 두려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이가 어린 아빠지만, 그래도 무서운 천둥 치는 밤이나 하수구 막혔을 때 척척 뚫어내는 아빠가 있기에 한편으로 마음이 안심됐던 건 맞는 것 같다. 하지만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며 '내년 3월 갑자기 너와 둘이 사는 것 보다는, (지금) 서울 집은 공사 중이고 아빠는 중국집에서 판매 방송을 해야 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연습기간, 수습기간 차 호치민에 왔다'고 현재 호치민에 체류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 '2022년 이혼하면서 언젠가는 혜정이와 엄마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엄마는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두려움 무서움 그리고 여자이기 앞서 엄마이기에 앞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혜정이를 엄마가 다 보호해주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눈물이 나더라. 혜정이 앞에선 항상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척 하고 있지만 사실 엄만 나이도 많고 힘도 약하고 사실 두려움도 앞서고 겁도 많다'고 고백했다.


'호치민에 도착한 지 7일째, 매일 아침 '혼자다. 하지만 잘 할 수 있다. 나는 엄마다'라고 생각하며 용기를 낸다는 함소원은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는데 너를 보면 그냥 용기가 불끈 나기도 한다'며 '엄마가 미리 말할게. 엄마는 잘못하는 것도 많고 실수도 잘하는 것이 맞지만, 혜정이 밥 안 굶기고 건강하게, 예의 바르게 잘 키워 낼 거야. 엄마가 가끔 엄한 아빠 역할도, 매일 사랑 많이 주는 엄마 역할도 열심히 할테니 혜정이도 엄마 잘 따라와 줘'라며 스스로를 응원했다.


https://naver.me/FRLBThT7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463 10.16 54,1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54,6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20,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38,86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310,6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73,4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8,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7,3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13,9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33,4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36 기사/뉴스 '이나은 논란' 곽튜브, 학폭 피해 언급…"학교 교육·선생님에 안 좋은 기억" [순간포착] 27 06:23 2,452
313135 기사/뉴스 상금만 20억에 인세까지…‘노벨문학상’ 한강 올해 수입은 무려 38 04:03 3,698
313134 기사/뉴스 2024 미국 대학 순위 8 01:51 2,911
313133 기사/뉴스 남의 집 주차장서 고래고래… 유튜버가 공해 수준 5 00:56 3,267
313132 기사/뉴스 배달 앱 비판 여론에… BBQ·bhc치킨, 자사 앱 마케팅 강화 8 00:50 1,928
313131 기사/뉴스 한국인 인스타 사용 1년새 42% 늘었다 6 00:41 2,845
313130 기사/뉴스 곽튜브, '이나은 논란' 여파 없었다…지상파 복귀 성공 ('팔도주무관')[종합] 16 00:30 3,581
313129 기사/뉴스 [단독] 굽네치킨 일가 기업 의혹 ‘일감몰아주기’ 하림 비슷 00:23 1,282
313128 기사/뉴스 [인터뷰|풀버전] '흑백요리사' 셰프 안성재 "뉴스룸 인터뷰, '생존' 드립니다" / JTBC 뉴스룸_42분영상 3 00:17 773
313127 기사/뉴스 [태평로] 그러므로 이승만이 옳았다 41 00:08 2,534
» 기사/뉴스 '이혼' 함소원, 前남편 진화와 완전 결별 "딸과 단둘이…용기낸다" 2 10.20 3,399
313125 기사/뉴스 머스크 "미 수정헌법 지지 청원자 매일 1명씩 14억원 준다" 2 10.20 663
313124 기사/뉴스 심장적출 직전 깨어난 뇌사환자…생존 상태 적출 의혹 33 10.20 6,394
313123 기사/뉴스 한기호 “北은 1만명 파병, 우리도 우크라에 참관단 보내자” 516 10.20 22,071
313122 기사/뉴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독도 지우고 역사 '왜곡'도 심각" 23 10.20 1,796
313121 기사/뉴스 승한 이어 슈가 팬들도 '탈퇴 촉구' 화환 시위…소속사 입장 낼까 24 10.20 1,806
313120 기사/뉴스 미국에만 망접속료 낸다는 구글…한국서 무임승차 논란 8 10.20 1,763
313119 기사/뉴스 “입사 1년 만에 20kg 쪘다”…공감되는 ‘과로 비만’ 207 10.20 37,835
313118 기사/뉴스 한밤 구명조끼 없이 갯벌 들어간 3명, 순식간에 목까지 잠겼다 [영상] 17 10.20 3,645
313117 기사/뉴스 단독] 환수된 '이완용급 친일파' 땅, 다시 후손에 넘겨‥12건 수의계약 첫 확인 335 10.20 29,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