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사무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000명의 응답자 중 72%가 '오피스 와이프' 또는 '직오피스 허즈번드'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긴밀한 유대 관계를 공유하는 사람을 묘사하는 데 사용하는 용어다.
하지만 이른바 직장 배우자는 사무실 벽을 넘어선다.
건강 및 웰빙 제공업체인 헬스 어슈어드(Health Assured)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의 5분의 1이 직장 배우자의 개인 생활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3%는 감정적인 문제에 대해 연인보다 직장 파트너에게 털어놓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퓨 리서치(Pew Research)는 작년에 동료 및 상사와의 관계가 많은 사람들의 역할에서 가장 긍정적인 측면이며, 이는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요한 우정을 '직장 결혼'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갈등과 비난으로 번질 수 있는 함의를 나타낸다고 경고한다.
이 독특한 표현이 친구들 사이에서는 속어일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신호다.
출처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https://www.fortune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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