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7일 열린 콜롬비아와의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현재 1승1패(승점 1·골 득실 -5)로, 콜롬비아(승점 1·골 득실 -2)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4위에 올라 있다. 조 2위까지만 8강행 티켓을 딸 수 있는 만큼 한국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미국전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다. 미국에 이긴다 해도 콜롬비아-스페인 경기 결과에 따라 8강행 진출이 좌절될 수도 있다.
미국전은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도 참석한다. 정 회장은 이 일정으로 인해 22일로 예정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 분야 감사에는 증인 출석하지 않고, 24일 열리는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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