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인간 김재영이 악마 박신혜를 살리고 죽은 것일까.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0회는 전국 기준 11.4%, 순간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토요일 방영된 미니시리즈 1위, 주간 미니시리즈 1위,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4.3%로 토요일 전체 방송 1위에 올랐다. '지옥에서 온 판사'가 각종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10회에서는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와 인간 한다온(김재영 분)이 역대급 위기에 처했다. 이 과정에서 둘은 서로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었다. 하지만 겨우 위기를 넘겼나 안도하던 순간, 또다시 충격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강빛나 역시 구만도로부터 한다온이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듣고, 한다온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그리고 파이몬 때문에 피투성이가 된 한다온을 발견했다. 결국 시작된 강빛나와 파이몬의 전면전. 파이몬은 자신이 밀리자, 강빛나를 환상으로 끌어들였다. 환상 속에서는 한다온의 모습을 한 파이몬이 "판사님. 나 사랑하잖아요. 제발 죽어줘요"라고 애원하며 강빛나에게 달려들었다.
강빛나는 자신을 부르는 한다온의 목소리에 각성, 파이몬을 죽였다. 이어 한다온을 와락 끌어안으며 "이제 나만 보고 나만 믿어요. 내가 당신 지킬 거야"라고 말했다.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줄 알았지만, 다시 눈을 뜬 악마 파이몬이 강빛나를 죽이기 위해 달려들었다. 이를 발견한 한다온이 강빛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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