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74,799 188
2024.10.20 05:17
74,799 188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자신의 십 대 팬을 폭행한 가해자가 중국인이며 "모르는 사람"이라는 한 제시(제시카 현주 호·35·미국)의 말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제시 일행에게 이태원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한 한국계 미국인이 당시에도 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해 한국에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면서다.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시 사건에서 피해자의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위협한 인물로 프로듀서 코알라가 지목되면서, 과거 그와 제시가 다정하게 찍힌 과거 사진이 확산했다. 코알라는 제시의 '어떤X(What Type ofX)', '콜드 블러드(Cold Blooded)', '눈누난나' 등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시와 코알라가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선 제시가 코알라에게 업혀 얼굴을 마주 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팬이 제시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그의 일행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피해자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하자, 일행 중 한 명인 남성은 그를 막아선 후 복부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머리를 들이밀며 위협을 가했다. 공개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도 이러한 모습이 담겼다. 이후 이 사람의 신원이 코알라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 것. 경찰도 지난 11일 코알라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또 다른 남성이 피해자에게 주먹을 휘두르며 다가섰다. 제시는 남성의 팔을 잡으려 했지만, 가해자는 이미 피해자를 때리기 시작했고 제시는 이를 말리지 않은 채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제시 일행에게 가해자의 행방을 물었으나 이들은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시 측은 "우리는 가해자와 전혀 관련이 없고, 나와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제시 측 변호인은 JTBC '사건반장' 측에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했을 뿐"이라며 코알라의 팔에 새겨진 문신이 미국 갱단 소속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제시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제시와 코알라를 비롯한 일행 4명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됐다. 제시는 한 누리꾼에 의해 범인은닉 도피 등의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제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당시 그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경찰에 "가해자는 친한 프로듀서(코알라)의 중국인 친구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비슷한 일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국계 미국인은 사건반장에 "제시 측이 가해자가 출국해 (한국에) 없다고 하는데 옛날에도 똑같았다"며 "(가해자가) 중국 사람이라고? 웃기고 있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만약 CCTV가 없었으면 이번에도 자기는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고 잡아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https://naver.me/FFGruJYd

목록 스크랩 (0)
댓글 1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817 10.15 56,4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9,2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903,3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31,63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81,3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63,4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73,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51,7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03,5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24,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72834 기사/뉴스 "배우들만 돈 벌었어요"...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 여왕' 대박에도 어닝쇼크 56 12:28 2,964
72833 이슈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이런 반응이 나온다는게 신기함 107 12:16 8,684
72832 이슈 한국어로 "하나의 중국" 지지하는 공지 올린 넥슨 블루아카이브.twt 285 11:25 25,748
72831 기사/뉴스 SNL, 하니·한강 패러디 논란…"풍자 없는 따라하기는 희화화일 뿐" [MD이슈] 226 11:14 16,185
72830 이슈 슈가 탈퇴 촉구 화환 총공 옆에 푸드트럭 보낸 슈가팬들 338 11:03 34,391
72829 이슈 중국이 노리고 있다는 우리나라 전통놀이 280 10:37 49,577
72828 이슈 임시완 빌런이다vs조력자다로 갈린다는 짤ㅋㅋ 385 10:18 31,539
72827 이슈 투바투 연준 GGUM 챌린지 춤 추고 사과한 키오프 벨 620 10:08 48,996
72826 이슈 총공계정이 수차례 영구정지 당하며 진행한 슈가 탈퇴 촉구 화환총공 1일차 684 09:48 34,902
72825 기사/뉴스 "나랑 뭐가 달라" 고영욱, 이번엔 '미성년 성매매' 중년배우 저격 470 09:28 57,188
72824 유머 금수저 유학생분들 남들한테 인생수업 금지!!! 이런거 트위터 규칙으로 제정했으면 좋겟음.x 149 07:58 37,392
72823 이슈 자체 최고 시청률 찍은 정년이 3화 시청률 472 07:23 43,838
72822 이슈 이강인 리그 4호골 ㄷㄷ👍👍👍 + 미친 활약상 133 06:18 12,130
» 기사/뉴스 제시, 폭행 가해자 모른다더니…공개된 '스킨십 사진'에 발칵 188 05:17 74,799
72820 팁/유용/추천 💕 원덬 취향 중구난방 갤럭시워치 페이스 공유 💕 334 05:11 21,206
72819 이슈 풀빌라 같이갈 여자 구하는 에타남 + 후기.jpg 407 04:46 72,996
72818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80원 79 04:10 15,572
72817 이슈 매일유업은 올해는 진짜 호빵을 생산하라! 273 03:22 64,418
72816 이슈 하이브 방시혁 부친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시절 은폐 이력 214 02:44 46,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