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살면서 꼭 봐야할 유명인들의 유언 30선
4,182 16
2024.10.20 02:47
4,182 16

1. 새들은 그냥 놓아둬. 날 데리러 온 거니까 - 주세페 가리발디

19세기 이탈리아 통일의 주축. 남편이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에 부인이 피리새를 쫓으려고 하자 가리발디가 한 말.

 

2. 잘들 자고 내일 아침에 또 만나세 - 노엘 카워드

영국의 각본가. 그의 낙천적인 성정을 보여주는 마지막 말.

 

3. 죽음이 대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충분히 잤구나 - 칭키스 칸

몽골의 왕. 엄청난 사람을 죽인 칭키스 칸의 인생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역설적인 말.

 

4. 난 해변에서 매끈한 자갈돌이나 예쁜 조개껍질을 찾아다니던 아이었던 것 같아 - 아이작 뉴턴

영국의 물리학자, 과학계 최고의 천재 중 한명. 

 

5. 이봐 친구들 박수를 치라고, 드디어 이 희극이 막을 내리지 않나 - 루트비히 판 베토벤

독일의 작곡가. 자신의 삶을 연극에 비유한 말.

 

6. 죽으면 제대로 눕겠지 - 마리아 테레지아

18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제. 몸이 좋지않아 일어나려다 쓰러진 순간에 한 말.

 

7. 아니 그 반대야 - 헨리크 입센

노르웨이의 극작가. 간호사가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에 한 말.

 

8. 토머스 제퍼슨은 아직 살아있군 - 존 애덤스

미국 2대 대통령. 평생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신경 쓰면 한 말.

아이러니하게 두사람은 몇시간 차이로 같은 날(심지어 미국의 독립기념일) 죽었고, 토머스 제퍼슨은 존 애덤스 보다 일찍 죽었다.

통신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당시 아직 그보다 이른 부고 소식이 존 애덤스에게 닿지 않았던 것.

 

9. 비앙숑을 불러줘. 그가 나를 살릴거야 - 오노레 드 발자크

프랑스의 작가. 본인이 쓴 극 중 의사 캐릭터인 비앙숑을 불러달라며 한 말. 

 

10. 그런데 내가 떠나는구나 - 프란츠 카프카

체코의 작가. 자신의 임종을 지키는 친구에게 나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하고 친구가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한 말.

 

11. 나는 죽음이 전혀 두렵지 않아 - 찰스 다윈

생물학자, 종의 기원 의 저자. 전세계 과학계와 종교계를 뒤바꾼 거인의 마지막 말

 

12. 유언은 살아있을 때 제대로 말하지 못 한 바보들이나 하는 거지 - 카를 마르크스

독일의 사회학자. 자본론의 저자. 엥겔스가 남길 말이 없냐 물어보자 한 말. 마르크스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유언

 

13. 위대한 예술가가 죽고, 세상은 혼란스러워지는 구나 - 네로

로마 제국의 황제. 자신을 예술가라 여긴 네로가 반란군을 피해 자결하며 한 말.

 

14. 나는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가길 원한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저자. 지옥에 가면 교황, 황제들이 있고 천국엔 거지나 수도사만 있으니 재밌는 지옥에 가길 택하겠다, 교황들과 황제들은 다 지옥에 갈 것이라는 의미의 블랙 유머.

 

15.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이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다니 - 엘리자베스 1세

영국의 여제. 16세기 스페인의 패권을 무너뜨린 가장 큰 권력자의 마지막 말.

 

16. 태어날때도 호텔이었는데 죽을 때도 호텔이라니 - 유진 오닐

미국의 희곡작가. 부모님의 여행 중 태어나 호텔에서 태어났고 죽음도 우연히 호텔에서 맞이하며 한 말.

 

17. 나의 모든 친구들이여 긴긴 어두운 밤을 지나서 반드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맞이할 수 있기를 하지만 참을성이 없는 나는 친구들보다 먼저 떠난다네 - 슈테판 츠바이크

오스트리아 작가. 2차대전때 오스트리아를 나치가 집어삼키자 여러나라로 망명 다니다 1942년 나치 독일이 가장 강할 때 자살하며 남긴 말.

 

18. 내 목은 짧으니 조심스럽게 해주게, 자네의 명예가 걸려있지 않나 - 토마스 모어

영국의 정치가, 작가. 유토피아의 저자. 헨리 8세의 이혼을 위해 만든 성공회를 비판하던 토마스 모어가 처형 당하며 한 말. 

 

19. 내 잘린 머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시오. 이제 공화국엔 더 이상 머리가 없을 테니 - 조르주 자크 당통

프랑스 혁명의 주역. 자크뱅의 온건파 수장. 급진파 로베스 피에로에 의해 처형 당하며 한 말. 혁명에서의 중요한 위치였던 자신을 표현. 

 

20. 미안해요. 고의가 아니었어요 - 마리 앙투아네트

루이 16세의 아내. 프랑스제국의 왕비. 사형집행인의 발을 실수로 밟고 사과하며 한 말.

 

21. 나와 아내의 시체가 잘 탔는지 잘 확인해주게 - 아돌프 히틀러

나치독일의 지도자. 벙커에서 자살을 하기 전 괴벨스에게 남긴 말. 연합군에게 자신들의 시체를 넘겨주지 말라는 의미.

 

22. 방탄조끼를 주시오 - 제임스 라자로

1960년대 미국의 사형수. 총살형을 당하기 전 했던 말.

 

23. 신께서는 나를 용서하실 거야. 그게 그분의 일이거든. - 하인리히 하이네

독일의 시인. 매독으로 고통스러운 말년을 보내던 하이네의 질풍노도와 같은 삶에 대한 처연하고 종교적인 고백.

 

24. 나는 신을 만날 각오가 섰어. 신께서 나를 만난다는 시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 윈스턴 처칠

대영제국의 총리. 자신은 신을 만날 수 있지만 자신을 만나는 것이 신에게 시련일 수 있다는 위트있지만 위엄을 보여주는 마지막 말.

 

25. 저곳은 참으로 멋진 곳 같아. - 토마스 에디슨

미국의 발명가, 과학자. 부인의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안 힘들진 않고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 대답하곤 창 밖을 보며 한 말.

 

26. 더 많은 빛을!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의 작가. 독일 최고의 작가로서 생전에 많은 권력, 부, 명성을 누렸던 괴테가 남긴 말. 마지막 괴테의 하인이 쓴 글에 따르면 요강을 부탁해 요강을 붙들고 힘들어하며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고 한다. 

 

27. 죽고 싶을 뿐이죠. - 제인 오스틴

영국의 작가. 오만과 편견의 저자. 간병인이 원하는 게 있냐고 묻자 한 말. 

 

28. 답이 뭐였지?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 거트루드 스타인

미국의 작가. 답이 뭐였지? 라는 질문에 아무도 답을 못 하자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라고 되물으며 한 말. 

 

29.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조지 버나드 쇼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슬프지만 해학이 담긴 말.

 

30. 살고 쓰고 사랑했노라. - 스탕달

프랑스의 소설가. 적과 흑의 작가. 후회 없는 삶에 대한 소회.

 

 

https://www.youtube.com/watch?v=D9pb31JGV78&rco=1

목록 스크랩 (8)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01 01.20 24,0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85,6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00,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42,9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42,2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78,5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37,1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1 20.05.17 5,449,9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83,3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32,8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2752 기사/뉴스 [속보]윤석열 측 “비상입법기구란 건 없다”···서부지법 폭동엔 답변 회피 13:42 53
2612751 정보 요즘 자주 오는 보이스피싱 수법 주의⚠️ 13:42 203
2612750 이슈 이태원 클라쓰 일본 뮤지컬 오수아 역 한다는 카와구치 유리나.jpg 1 13:41 215
2612749 유머 음수대에서 셋이 북적대며 물마시는 아루후❤️💜🩷 기개루이🐼🐼🐼 7 13:39 474
2612748 정보 윤석열 구속 아날로그로 설명해주는 일본 3 13:39 587
2612747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헌재 출석 때 경찰 폭행한 여성 1명 체포 19 13:39 1,038
2612746 이슈 인형탈 알바가 탈 벗었는데 존잘남일 경우 2 13:38 1,322
2612745 이슈 이재명 못 잃어 16 13:35 1,388
2612744 이슈 안경 미소녀 프로 아이돌 써니 직캠 2 13:35 573
2612743 이슈 일드 컨피던스맨 한국판 정식캐스팅.jpg 11 13:34 896
2612742 기사/뉴스 [KBO] 무관의 유격수도 50억 받았다…'GG·수비상 독식' 박찬호 FA 대박 예고, 도대체 얼마 줘야 하나 46 13:34 1,046
2612741 이슈 서울대학교 대자보들이 훼손되는 중이라고 함 14 13:33 2,257
2612740 팁/유용/추천 성우 이용신 - 바람이 불어오는 곳 cover 1 13:32 221
2612739 이슈 실시간 서울 공기질 중국보다 더 나쁨 12 13:31 1,439
2612738 이슈 여자친구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멜론 일간 85위 (🔺1 ) 4 13:30 153
2612737 이슈 250121 JTBC 윤석열 지하주차장 헌법재판소 출근길.jpg 25 13:30 3,283
2612736 이슈 역대급 감다살이라는 개량 한복 디자인 6 13:29 3,139
2612735 이슈 <이태원 클라쓰> 일본에서 첫 뮤지컬화 캐스팅 라인업.jpg 25 13:28 1,443
2612734 이슈 지난 주 놀토에서 S.E.S 분장하고 예쁜 태연🤍 5 13:28 998
2612733 이슈 아이브 'REBEL HEART' 멜론 일간 7위 (🔺1 ) 4 13:27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