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살면서 꼭 봐야할 유명인들의 유언 30선
4,116 16
2024.10.20 02:47
4,116 16

1. 새들은 그냥 놓아둬. 날 데리러 온 거니까 - 주세페 가리발디

19세기 이탈리아 통일의 주축. 남편이 고통스러워하는 순간에 부인이 피리새를 쫓으려고 하자 가리발디가 한 말.

 

2. 잘들 자고 내일 아침에 또 만나세 - 노엘 카워드

영국의 각본가. 그의 낙천적인 성정을 보여주는 마지막 말.

 

3. 죽음이 대체 무엇인지도 모를 정도로 충분히 잤구나 - 칭키스 칸

몽골의 왕. 엄청난 사람을 죽인 칭키스 칸의 인생을 생각했을 때 굉장히 역설적인 말.

 

4. 난 해변에서 매끈한 자갈돌이나 예쁜 조개껍질을 찾아다니던 아이었던 것 같아 - 아이작 뉴턴

영국의 물리학자, 과학계 최고의 천재 중 한명. 

 

5. 이봐 친구들 박수를 치라고, 드디어 이 희극이 막을 내리지 않나 - 루트비히 판 베토벤

독일의 작곡가. 자신의 삶을 연극에 비유한 말.

 

6. 죽으면 제대로 눕겠지 - 마리아 테레지아

18세기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제. 몸이 좋지않아 일어나려다 쓰러진 순간에 한 말.

 

7. 아니 그 반대야 - 헨리크 입센

노르웨이의 극작가. 간호사가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에 한 말.

 

8. 토머스 제퍼슨은 아직 살아있군 - 존 애덤스

미국 2대 대통령. 평생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을 신경 쓰면 한 말.

아이러니하게 두사람은 몇시간 차이로 같은 날(심지어 미국의 독립기념일) 죽었고, 토머스 제퍼슨은 존 애덤스 보다 일찍 죽었다.

통신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당시 아직 그보다 이른 부고 소식이 존 애덤스에게 닿지 않았던 것.

 

9. 비앙숑을 불러줘. 그가 나를 살릴거야 - 오노레 드 발자크

프랑스의 작가. 본인이 쓴 극 중 의사 캐릭터인 비앙숑을 불러달라며 한 말. 

 

10. 그런데 내가 떠나는구나 - 프란츠 카프카

체코의 작가. 자신의 임종을 지키는 친구에게 나를 떠나지 말아달라고 하고 친구가 떠나지 않겠다고 하자 한 말.

 

11. 나는 죽음이 전혀 두렵지 않아 - 찰스 다윈

생물학자, 종의 기원 의 저자. 전세계 과학계와 종교계를 뒤바꾼 거인의 마지막 말

 

12. 유언은 살아있을 때 제대로 말하지 못 한 바보들이나 하는 거지 - 카를 마르크스

독일의 사회학자. 자본론의 저자. 엥겔스가 남길 말이 없냐 물어보자 한 말. 마르크스의 강인함을 보여주는 유언

 

13. 위대한 예술가가 죽고, 세상은 혼란스러워지는 구나 - 네로

로마 제국의 황제. 자신을 예술가라 여긴 네로가 반란군을 피해 자결하며 한 말.

 

14. 나는 천국이 아닌 지옥에 가길 원한다 - 마키아벨리

군주론의 저자. 지옥에 가면 교황, 황제들이 있고 천국엔 거지나 수도사만 있으니 재밌는 지옥에 가길 택하겠다, 교황들과 황제들은 다 지옥에 갈 것이라는 의미의 블랙 유머.

 

15.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이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다니 - 엘리자베스 1세

영국의 여제. 16세기 스페인의 패권을 무너뜨린 가장 큰 권력자의 마지막 말.

 

16. 태어날때도 호텔이었는데 죽을 때도 호텔이라니 - 유진 오닐

미국의 희곡작가. 부모님의 여행 중 태어나 호텔에서 태어났고 죽음도 우연히 호텔에서 맞이하며 한 말.

 

17. 나의 모든 친구들이여 긴긴 어두운 밤을 지나서 반드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맞이할 수 있기를 하지만 참을성이 없는 나는 친구들보다 먼저 떠난다네 - 슈테판 츠바이크

오스트리아 작가. 2차대전때 오스트리아를 나치가 집어삼키자 여러나라로 망명 다니다 1942년 나치 독일이 가장 강할 때 자살하며 남긴 말.

 

18. 내 목은 짧으니 조심스럽게 해주게, 자네의 명예가 걸려있지 않나 - 토마스 모어

영국의 정치가, 작가. 유토피아의 저자. 헨리 8세의 이혼을 위해 만든 성공회를 비판하던 토마스 모어가 처형 당하며 한 말. 

 

19. 내 잘린 머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시오. 이제 공화국엔 더 이상 머리가 없을 테니 - 조르주 자크 당통

프랑스 혁명의 주역. 자크뱅의 온건파 수장. 급진파 로베스 피에로에 의해 처형 당하며 한 말. 혁명에서의 중요한 위치였던 자신을 표현. 

 

20. 미안해요. 고의가 아니었어요 - 마리 앙투아네트

루이 16세의 아내. 프랑스제국의 왕비. 사형집행인의 발을 실수로 밟고 사과하며 한 말.

 

21. 나와 아내의 시체가 잘 탔는지 잘 확인해주게 - 아돌프 히틀러

나치독일의 지도자. 벙커에서 자살을 하기 전 괴벨스에게 남긴 말. 연합군에게 자신들의 시체를 넘겨주지 말라는 의미.

 

22. 방탄조끼를 주시오 - 제임스 라자로

1960년대 미국의 사형수. 총살형을 당하기 전 했던 말.

 

23. 신께서는 나를 용서하실 거야. 그게 그분의 일이거든. - 하인리히 하이네

독일의 시인. 매독으로 고통스러운 말년을 보내던 하이네의 질풍노도와 같은 삶에 대한 처연하고 종교적인 고백.

 

24. 나는 신을 만날 각오가 섰어. 신께서 나를 만난다는 시련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 윈스턴 처칠

대영제국의 총리. 자신은 신을 만날 수 있지만 자신을 만나는 것이 신에게 시련일 수 있다는 위트있지만 위엄을 보여주는 마지막 말.

 

25. 저곳은 참으로 멋진 곳 같아. - 토마스 에디슨

미국의 발명가, 과학자. 부인의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안 힘들진 않고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라 대답하곤 창 밖을 보며 한 말.

 

26. 더 많은 빛을!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일의 작가. 독일 최고의 작가로서 생전에 많은 권력, 부, 명성을 누렸던 괴테가 남긴 말. 마지막 괴테의 하인이 쓴 글에 따르면 요강을 부탁해 요강을 붙들고 힘들어하며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고 한다. 

 

27. 죽고 싶을 뿐이죠. - 제인 오스틴

영국의 작가. 오만과 편견의 저자. 간병인이 원하는 게 있냐고 묻자 한 말. 

 

28. 답이 뭐였지?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 거트루드 스타인

미국의 작가. 답이 뭐였지? 라는 질문에 아무도 답을 못 하자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라고 되물으며 한 말. 

 

29.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 조지 버나드 쇼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의 묘비명. 슬프지만 해학이 담긴 말.

 

30. 살고 쓰고 사랑했노라. - 스탕달

프랑스의 소설가. 적과 흑의 작가. 후회 없는 삶에 대한 소회.

 

 

https://www.youtube.com/watch?v=D9pb31JGV78&rco=1

목록 스크랩 (8)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5 01.03 46,1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08,1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40,7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42,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724,6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306,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50,2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75,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83571 정보 📱반클리프 아펠 트레저 아일랜드 이모티콘 무료배포(30일 이용가능)💗 4 14:06 736
283570 정보 토스 - 50 23 14:01 908
283569 정보 GS리테일 사이트 해킹 개인정보 유출됨 42 13:24 2,327
283568 정보 「SHOGUN 쇼군」 안나 사와이, 골든 글로브상 주연 여우상 수상 11 13:03 2,394
283567 정보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의 "따라서 한남동의 키세스 시위대는 우주 전사라 할 만하다" 13 13:02 2,861
283566 정보 이젠 진짜 극소수만 남았다는 일본문화 11 12:14 6,054
283565 정보 어썸이엔티 배우들 새해인사 새해 첫곡 1 12:11 573
283564 정보 통계청 피셜 대한민국 성인 남녀 평균 신장(2024 발표 자료) 409 11:30 35,729
283563 정보 어떤 부프캐럿이 알려주는 이 시국 속성 법률 강의(~불법계엄과 내란죄편~) 9 11:18 955
283562 정보 미국 골든 글로브상 「SHOGUN 쇼군」 사나다 히로유키 일본인 첫 주연 남우상 수상 36 10:49 2,892
283561 정보 JYP 신인 남돌 킥플립 멤버 7명 사진.jpg 40 10:06 3,373
283560 정보 트리거 | 메인 예고편 | 디즈니+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5 10:04 681
283559 정보 Kb pay 퀴즈정답 15 10:00 1,463
283558 정보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수상자 리스트 17 09:35 1,360
283557 정보 베이비스를 🌼플라워 가든🌷으로 초대합니다  <김재중 20주년 기념 콘서트 : 플라워 가든 > 60초 예고편 CGV 최초 공개! 1월 9일 단독 개봉 2 08:48 536
283556 정보 짱구 & 흰둥이 & 나나의 특별한 추억 MV 공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우리들의 공룡일기] 극장 절찬상영중! 7 08:47 807
283555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4 07:11 1,697
283554 정보 [분노] 치킨프랜차이즈 순살만 공격 피자 근황 17 06:25 9,168
283553 정보 1월 6일 kb 스타퀴즈 정답 11 06:08 1,642
283552 정보 영화 히든페이스 쿠팡플레이 업데이트 1/10 12 02:46 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