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iJl1jZq6gi0?si=OUyxc0zb_aPY6kW9
(자막키고 봐!)
서로 다투며 틀어지기 시작했지
이 장난스러운 별에서
막 태어난 날부터 이방인이었네
눈물도 말라 비틀어졌어
돌아간 곳은 꿈 속
흘러 넘치던 벼랑 끝에서 우연히 만났지
그저 비밀을 껴안아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던 당신과 찾는 걸 포기했었어
내가 있는 곳은 내가 만들어 가야 하는 법이었지
그 날, 주고받던 피보다 강한
마음과 마음의 계약을 새기고
손을 맞잡고 돌아갈까
오늘은 뭘 먹을까
"이런 것도 있었네" 라며
너와 이야길 나누고 싶었어
어떤 날도
너와 함께라면, 희극이야
삐걱거리는 침대에서 춤을 추며
웃음에 뒤엉킨 채로
장난쳤던 생활이 이어지네
남보다 못하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어
약간 이상한 이 별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며, 알아챈 게 있어
누군가 단정 지었을까
내 빛은 그저 여기에만 있었다고
그 날, 풀려버린 희미한 저주에
진심으로 작별인사를 고해
고개를 들고 돌아가자
화려하게 피기 시작한 꽃들
이런 기적도 있구나, 라며
너와 이야길 나누고 싶었어
어떤 날에도 너와 함께한 기적을
생명을 이어가는 키친에서 다 전하지 못한 채로
시시콜콜한 생활이 이어지네
일이 끝난 후에 함께 삶의 여정을 걸어가자
아침 햇살이 뜨고 있어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하니까
손을 맞잡으며
자- 집으로 돌아갈까
오늘은 뭐 먹을까
이런 것도 있었구나,라면서
너와 이야길 나누고 싶었어
언제라도 너와 함께라면 희극이야
삐걱거리는 침대에서 춤추자
웃음에 뒤엉킨 채로
영원을 찾아볼까
허황없이, 그냥 살아볼까
무슨 일 있었어? 라면서
너와 이야길 나누고 싶었어
언제까지라도 너와 함께라면 희극이야
서로 나누어 가졌던 날들에 웃음에 뒤엉킨 후에
시시콜콜한 생활을 이어가자.
호시노겐-희곡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보통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