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광명 집값 10억 말이 되냐더니…광명뉴타운 뛰고 또 뛴다 [부동산360]
1,482 8
2024.10.19 20:45
1,482 8

경기도 광명역써밋플레이스 전경. [카카오맵 갈무리]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광명 뉴타운’ 구역에서 민간 재개발에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거래도 늘고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광명 3구역은 현재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를 11월 초에 앞두고 있다. LH 관계자는 “주민 설명회 개최 이후 본격적인 주민 동의서 징구가 이뤄지고 이후 사업 계획 수립이 이뤄질 것”이라며 “광명시 내에 3구역 외에도 공공·민간 재개발 대상 구역들이 6곳 정도 있다. 순차적으로 주민 의사를 묻고 시와 협의를 거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구역처럼 공공재개발에 들어간 7구역은 이미 한발 앞서 주민 동의율 확보에 성공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정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 통상 정비구역지정이 완료되면 지자체의 승인 하에 구체적인 정비사업 계획 수립을 통해 재개발 절차가 본격화한다.

현장에서는 공공재개발 사업 진행 속도가 1년 반 정도 차이나는 7구역을 따라 3구역도 가격상승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한다. 아울러 올해와 내년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도 연쇄적으로이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광명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과밀억제권역·분양가상한제 지역에 해당돼 구역마다 일반 분양 시기는 다르다”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이 지나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린 1구역과 4구역을 중심으로 거래 활성화가 확장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인근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보통 재개발하면 준공까지15년은 잡는데 공공재개발 사업은 사업시행계획이 통합심의로 진행되고 인허가도 빨라 공사기간이 단축돼 8년 안에 입주가 가능하다”며 “용도지역 상향으로 더 높게 지을 수 있어 공공임대 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일반분양 물량도 늘어나고 추가분담금 부담도 없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3구역은 2022년 11월 8일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고 정비구역 지정 전단계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재개발 진행과 함께 곧 입주를 앞둔 광명 뉴타운 내 다른 구역 또한 신축 선호 현상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번달 중으로 입주를 앞둔 ‘광명 호반써밋 그랜드에비뉴(10구역)’ 전용 84㎡ 입주권은 지난 7월 9억3500만원에 거래 됐는데 현재는 10억원이 넘는 매물이 등장한 상황이다. 12월 입주 예정인 ‘트리우스광명(2구역)’ 전용59㎡도 지난달 8억3630만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달 8억5200만원 매물이 등장해 또 한번 최고가 경신이 예상된다. 한때 광명 국민평형이 10억원을 넘는 게 과하다며 고분양가 논란이 일던 것과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흐름이다.

전매 제한이 풀린 신축 아파트들의 분양가도 치솟고 있다.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광명센트럴아이파크(4구역)’ 75㎡ 분양권은 지난달 11억154만원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5월 청약한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9구역)’ 전용 59㎡ 분양가도 이번달 8억9900만원을 기록하며 제한이 풀린 이후로 가장 높은 금액에 거래됐다. 광명 S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 매물이 대거 풀리며 전체적인 가격 상승이 이뤄졌다”며 “7구역에 이어 3구역까지 공공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76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 나야, 누컬(누누씨+컬러그램)❤ 유니크함은 물론 데일리까지 가능한 포켓팔레트 <틴토리 아이팔레트> 30명 체험 이벤트 186 10.18 27,4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32,0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82,3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14,1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69,7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9,3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8,5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7,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5,001,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7,8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30155 이슈 전 세계 토익 시행 주요 국가별 응시료 현황(2024ver.) 아랍에미리트가 최고 응시료, 대한민국이 최저 응시료 1 22:38 71
2530154 이슈 13년 전 어제 발매된_ "사랑은 Move" 22:37 40
2530153 이슈 M세대와 Z세대를 mz로 절대 묶어서는 안되는 이유.jpg 2 22:37 354
2530152 이슈 데스메탈로 화재대피 요령 알려주는 소방관 🚒🚒🚒🚒 22:36 89
2530151 팁/유용/추천 [펌] AirJump 줄넘기 카운터 앱(iOS) 무료 22:36 181
2530150 팁/유용/추천 각 ott가 소유하고 있는 대표 프랜차이즈들.jpg 1 22:35 515
2530149 유머 테무에서 샀는데 정품이 왔네?.ytb [뮤지컬 스타] 김광연 22:35 344
2530148 이슈 국정감사 하니 패러디 한 SNL 17 22:34 865
2530147 유머 [최강야구]이대호 암살작전 3 22:34 543
2530146 기사/뉴스 도이치 연루 의혹 4년 수사…김건희 여사 휴대폰 못본 검찰 5 22:34 127
2530145 이슈 극한직업 법륜스님 3 22:33 458
2530144 기사/뉴스 [속보] "출생신고도 없이, 뼈만 앙상"…생후 18개월 아기 숨지게 한 친모, 구속 2 22:33 439
2530143 이슈 부르노마스 APT.로 글포티 첫날 스밍량 커하 24 22:32 1,096
2530142 이슈 오늘자 글로벌/미국 스포티파이 순위 12 22:30 1,030
2530141 이슈 에스파 카리나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첫진입.jpg 17 22:30 790
2530140 정보 오늘 김수현이 팬미팅에서 부른 노래중에 팬들 반응 좋은곡들 10 22:30 569
2530139 기사/뉴스 태국 유치장서 '유튜브' 생방송... 한국인 마약범 "후원 고마워" 3 22:30 599
2530138 이슈 피지컬 잘 보이는 오늘자 음악중심 세븐틴 원우 11 22:29 559
2530137 이슈 2024 NCT 재현 팬콘 <Mute> 포스터 비하인드 컷 9 22:26 416
2530136 이슈 241019 뉴진스 인스타 스토리 6 22:25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