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첫 방송되는 '프로젝트7'은 시청자가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해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립과 강화라는 개념을 도입해 차별성을 꾀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률 보다는 화제성이나 팬층의 관심도가 더욱 중요하지만, 시청률 역시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런 면에서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성적은 좋지 못하다.
지난 6월 종영된 '걸스 온 파이어'는 국내 최초 여성 보컬 그룹 결성 프로젝트로, 양이레, 이나영, 이수영, 황세영, 강윤정이 톱5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방송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지만, 현재까지 음악 활동 계획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당시 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11부작 전 회차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021년 방송된 '피크타임'도 0%대 굴욕스러운 시청률에 저조한 팬심으로 막을 내렸다. '피크타임'에서 우승한 배너는 결승전에서 최종 득표수 29만 3219표를 얻어 1등이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30만 표도 안 되는 득표수로 1위를 차지하는 건 찾아보기 힘든 일. '피크타임'을 항한 대중의 관심이 적다는 걸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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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nasia.hankyung.com/article/2024101841564
프로젝트7도 어제 첫방했고 시청률 0.6%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