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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시아 이적료 1위 일본 골키퍼, 세리에A 톱4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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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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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득점 최소화 능력 이탈리아 1부리그 4위
스즈키 자이온 세리에A 최정상급 패싱 골키퍼
높이, 길목 차단, 선방 능력 겸비한 20대 초반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클린시트 비율 83%



스즈키 자이온(22·파르마)이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이탈리아 세리에A 역대 최초 일본인 출전 골키퍼가 된 것에 그치지 않고 톱클래스 퍼포먼스까지 보여주고 있다.

파르마는 신트트라위던(벨기에)에 750만 유로(약 111억 원)를 주고 스즈키 자이온을 데려와 2029년 6월까지 계약했다. 750만 유로는 유럽 축구팀이 아시아 골키퍼한테 투자한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다.

 

스즈키 자이온은 7라운드까지 경고 누적 퇴장 징계로 인한 결장을 제외한 이탈리아 1부리그 6경기에서 파르마 골문을 지켰다. 이번 시즌 세리에A 수문장 중에서 6번째로 선방이 많다.

70개 국가 및 30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통계회사 ‘옵타스포츠’에 따르면 스즈키 자이온이 겪은 슈팅들의 기대 득점에서 정말로 먹은 골을 뺀 값은 이번 시즌 세리에A 4위다.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었지만, 이를 저지하는 골키퍼로서 실력이 네 번째로 좋다는 얘기다.

공격수한테도 압박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현대축구 발전과 함께 골키퍼로부터 시작하는 공격 전개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스즈키 자이온은 2024-25 이탈리아 1부리그 90분당 기록에서 모든 수문장을 통틀어 90분당 ▲전진패스 ▲파이널서드 진입 패스 ▲스루패스 1위에 빛난다.

 

파이널서드는 상대 쪽 경기장 ⅓ 영역을 뜻한다. 스즈키 자이온은 페널티박스 투입 패스 3위 및 전진패스 거리 총합 4위 등 빌드업 시발점으로서 세리에A 골키퍼 최정상급이다.

물론 기술만 좋아서는 상대 득점을 최소화할 수 없다. 스즈키 자이온은 신장 190㎝의 높이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2024-25 이탈리아 1부리그 골키퍼로는 가장 많은 공중볼 획득과 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국가대표팀 청소년 및 성인 메이저대회 예·본선 15경기에서는 11실점 및 클린시트 8번으로 활약했다.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5경기 및 2019 U-17 월드컵 3경기는 골을 내주지 않고 막았다.

750만 유로는 신트트라위던 100년 역사에서 선수 한 명으로 얻은 가장 많은 수익이기도 하다. 그러나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5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하며 8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큰 대회 퍼포먼스, 나아가 꾸준함까지 의심받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스즈키 자이온 2024/25 세리에A TOP6

* 이하 90분 평균 통계

전진패스 1위

 

파이널서드 투입 패스 1위

스루패스 1위

가로채기 1위

제공권 우위 1위

 

페널티박스 진입 패스 3위

상대 득점 기댓값-실제 실점 4위

전진패스 거리 4위

세이브 6위
 

스즈키 자이온 국가대표 메이저 예·본선

15경기 11실점 8무실점

평균 0.73실점 0.53클린시트

# 2019 U17 월드컵 4경기 2실점

# 2023 아시안컵 5경기 8실점

# 2026 월드컵 예선 6경기 1실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0/0001030620?type=series&cid=4412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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