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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올 한 시즌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다. 선수들 한 시즌 동안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중간 투수들 성장이 더디면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포스트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부분을 마무리 훈련부터 채워야 한다. 선수들도 느꼈을 것이다. 밑에서 올라가면 힘들다는 것 느꼈을 것이다. 내년 시즌에는 더 위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간 우리 팬 분들 열성적인 응원 감사드린다. 팬 분들 기대에 맞는 성적 내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내년 시즌 다시 정상에 설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캠프부터 잘하겠다. 꼭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성적을 거둬서 팬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