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이랑 백인들 많은 학군 좋은 동네 살았었고 지네들이 말하는 “fob” 애들이랑 주로 어울렸었는데
1. fob끼리 어울리니까 영어가 안는다고 무시함
2. 영어 말하는거 듣고 악센트 있다고 비웃고 놀림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애들도 안그런걸 교포들이 그럼
3. 우리는 숙제같은거 열심히 해가는데 공부 못하는 몇몇 같은 수업들은 날라리 교포들 숙제 안해와서 만만한 나한테 자꾸 수학숙제 좀 보여달라고 하고 베껴감 (부탁 들어주는 내가 호구 병신이였지)
4. 자기가 한국인인걸 부정하는걸 티냄 한국 자꾸 까내렸음
근데 지금 한국 잘나가니까 자기 아이덴티티가 “한국인”이라고 하고 한국 여행다니고 케이팝 덕질하는거 보니까 진짜 꼴뵈기 싫어ㅋㅋㅋ 개인적으로 나같이 좀 늦게 이민온 중국인들보다도 더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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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가 뭐지?
fresh off the boat
미국온지 얼마안된 이민자 (좋은 뉘앙스는 절대 아님 타인종이 그러면 인종차별)
교포애들 걔네들은 진짜 찐 한국인이 될수없다는걸 느끼는게 어느부분이냐면 일본과의 관계를 되게 쿨하게 생각함 ㅋㅋ
그러면서 한국인들은 왜이렇게 예민해~ 한국인들은 일본 싫어하잖아? 라고 얘기하고 일본문화를 되게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더라 ㅋㅋㅋ 그부분이 되게 좀 충격적이었음.. 한국어를 못하는걸 떠나서 그냥 그 마인드가 전재로 깔려있음 내가 본 모든 교포들은 일본 다 좋아햇음 ㅋㅋ
하긴 유튜브하는 교포들만해도 한류전후로 스탠스 싸악 바꼈잖아 전엔 명예 쪽바리수준으로 케이팝 리액션같은거 하면서 한국문화 비웃고 그러더니 지금은 교포들도 은근히 한국인인거 어필하는 추세더라
이제와서 한국인 아이덴티티 레알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ㄹㅇ 한국 교포들이 제일 못됐었어ㅋㅋ그리고 차라리 아시안 아닌 사람들이 놀리면 그냥 인종차별이나 하고 미개하네ㅇㅇ 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같은 아시안 그것도 같은 한국인이 그러면 한창 예민할 때라 그런가 좀 더 마상이었지 ㅠㅠ 본문 다 받고 한국 까내리는 것도 일부러 한국사람 없는 곳에서 까내렸음ㅋㅋㅋㅋ 저러다가 성인 되고선 너나 할거없이 다 한국으로 쌍수하러 가고 한국 문화 인기 많아지니까 갑자기 다 자기 아이덴티티 한국인 되고 한국 관련된거 티 엄청 냄;;
한국에서도 잘 안돼, 갔더니 소수자에 텃세 이겨내며 한국 딱지 떼고 살아가려고 노력했건만 꿋꿋하게 한국에서 지내오고 뿌리 안놓은 사람들이 반세기만에 갖은 분야에서 성공하고 선진국반열 오르니까 얼마나 자기들이 부정당한거같을까 인정하자니 정병걸릴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