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심은경이 6년 만에 한국 영화로 돌아왔다. "연기 인생의 전환점이 되어준 작품"이라며 복귀작인 '더 킬러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더 킬러스' 언론 시사회가 10월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 심은경이 참석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김종관 감독의 스타일리시함을 엿볼 수 있는 ‘변신’, 노덕 감독의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업자들’, 1979년을 배경으로 한 장항준 감독의 서스펜스 시대극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독보적인 비주얼리스트 이명세 감독의 누아르 ‘무성영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심은경이 이들의 페르소나로 각 작품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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