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기 배선함 열어봤더니 웃통 벗은 남자가 ‘쿨쿨’…무슨 일?
2,839 4
2024.10.19 10:44
2,839 4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한 남성이 5만원권으로 담배를 사 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에선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번이나 접수된 상황이었다. 특히 이 남성은 당시 타 경찰서에서도 마약 복용, 위조지폐 사용 등 혐의로 쫓고 있던 피의자였다. 경찰은 이 남성을 신속하게 검거가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곧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남성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 두 대로 가로막으며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남성은 거침없이 후진을 해 경찰의 차량을 들이박더니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남성은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자 차량을 버리고 왕복 6차로 도로를 무단횡단으로 가로질러 도주했다.


김천서 112 상황실에서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기동순찰대, 소방, 타 경찰서 등에 수색 공조를 요청했고, 수사과 경찰관들은 피의자 동선 파악을 위해 수색을 진행했다.

공개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도망치던 남성은 인근 아파트에 들어가더니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남성은 여러 버튼을 마구 누르더니 구석에 쪼그려 앉고, 승강기 바닥을 기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이후 남성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던 경찰은 남성 거주지 앞에 설치돼 있던 전기 배선함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도주했던 남성이 전기 배선함 속에서 웃통을 벗은 채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남성은 마약에 취해 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바로 남성을 제압하고 체포에 성공했다. 남성은 위조통화행사,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50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 나야, 누컬(누누씨+컬러그램)❤ 유니크함은 물론 데일리까지 가능한 포켓팔레트 <틴토리 아이팔레트> 30명 체험 이벤트 173 10.18 22,4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7,2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3,4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904,05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52,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3,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6,5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41,9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7,6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3,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9649 이슈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받은 직후 미국 서점으로 달려갔더니… (🇺🇸 미국 현지 반응) 12:54 84
2529648 이슈 망무새가 아니라 진짜 망해가는 한국 영화계 12:53 94
2529647 이슈 삼성이 너 누군데? 입장이라 사과하기도 애매해져버린 보넥도 갤럭시아이폰 사건 12:53 191
2529646 이슈 너무 귀여운 오늘자 음중미팬 키오프 쥴리 12:53 25
2529645 이슈 신이 내린 하관 1 12:53 78
2529644 유머 그때 그 고독한 김생민방.jpg 12:53 80
2529643 이슈 이경규가 강민경을 처음 봤을 때 한 말 12:53 137
2529642 이슈 28년차 직원의 통찰력.twt 12:53 123
2529641 이슈 실시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3 12:52 579
2529640 기사/뉴스 '연인 살인미수 혐의' 40대 1심 무죄 판결에 검찰 항소 12:51 89
2529639 이슈 길건너친구들 ㅈㄴ 잘하는 아이돌 12:47 726
2529638 이슈 교보(도매)가 동네 서점에 한강 작가 책을 풀기 시작했나 봄. 17 12:46 1,835
2529637 유머 김지원 생일 선물 직접 주고 왔다는 윤하...jpg 6 12:46 843
2529636 이슈 입문 장벽 낮다 vs 높다 말 갈리는 운동 48 12:45 1,486
2529635 이슈 솔로곡 'UP'으로 1위한 에스파(aespa), '위플래쉬'도 대박 날 수 있나? [컬처콕 플러스] 1 12:44 145
2529634 이슈 무례했다고 말나온 나는솔로 사계 5기 정수 37 12:40 1,796
2529633 기사/뉴스 "영화 티켓 끊는 대신 넷플릭스 구독"...4000억 쓴 '조커'까지 망했다 5 12:39 445
2529632 이슈 카톡 선물하기 위시리스트를 쓰는 3가지 타입 52 12:37 2,246
2529631 이슈 [MLB] ALCS 4차전 양키스 승리 (시리즈 양키스 3 - 1 클리블랜드) 5 12:36 249
2529630 이슈 살 빼려다 실명될라…"위고비 복용시 '눈 뇌졸중' 발병 가능성↑" 16 12:35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