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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넘어져 '집게핀' 머리에 박혀 식물인간 된 중국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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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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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 시각) 중국 지무신문은 쓰촨성 청두에 사는 2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A씨는 평소와 같이 그의 남자친구와 전기자전거를 타고 드라이브를 했다. 그는 뒷좌석에 앉아서 느린 속도로 가면서 남자친구와 장난을 쳤다.

그러다 두 사람이 넘어졌고, A씨는 뒤로 넘어져서 뒤통수가 땅에 부딪혔다. 처음에는 심각한 부상이 아닌 줄 알았으나, 집게핀을 한 채 뒤통수를 부딪치는 바람에 두개골이 골절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두 차례의 개두술을 거쳐 생명은 건졌으나, 현재 식물인간 상태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이미지출처=픽사베이]

의사는 “일반적으로 집게핀이 위치하는 머리 뒤쪽 정중앙에는 인간의 호흡, 심장 박동, 행동 및 동작과 같은 중요한 생리 기능을 제어하는 뇌간과 소뇌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뒤통수는 조직이 많이 덮여 있지 않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위라, 넘어지는 등 갑작스러운 충격을 받으면 집게핀이 두피나 뒤통수를 찔러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A씨처럼 집게핀으로 인한 사고는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지난달 19일에는 쓰촨성에서 한 여성이 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당시 착용했던 집게핀이 뒤통수를 찔러 심한 출혈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월 영국 버밍엄주 더비에 사는 여성 지나 파네사라는 여성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차가 나무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차가 뒤집히면서 파네사의 머리가 차 지붕에 강하게 충돌했고, 그때 머리에 있던 집게핀이 그의 두개골에 깊게 박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파네사의 두개골에서는 10cm 길이의 집게핀이 제거됐다.

그는 부상이 심해 6주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으며, 머리에는 큰 흉터가 남았다. 이마 근육이 손상돼 왼쪽 눈썹이 움직이지 않는 후유증도 얻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86704?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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