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대박난 드라마…결국 터질게 터졌다
73,711 475
2024.10.18 20:51
73,711 475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대박이 나도 손해?”

‘눈물의 여왕’을 만든 국내 최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올 3분기 충격적인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이 오히려 실적 악화의 주 요인으로 꼽혔다.


제작 비용이 너무 올라 시청률 대박이 나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47.7% 감소한 1137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91.1% 감소한 1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작의 부재와 줄어든 제작 편수의 영향이 있지만. 무엇보다 ‘눈물의 여왕’ 제작비용이 큰 영향을 미쳤다. 1분기 반영된 ‘눈물의 여왕’ 상각비가 3분기 실적에까지 악 영향을 미쳤다. 3부기 상각비만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눈물의 여왕’ 은 16부작에 총 560억원, 회당 35억원 정도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작비의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 출연료다.



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 3억~4억원은 기본이 됐다는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드라마 흥행에도 불구하고 높아진 제작비로 인한 수익을 내기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최근 드라마 시장은 “아무리 싸게 찍어도 회당 10억원은 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것도 회당 몇억원의 출연료를 줘야 하는 톱 배우 없이 만들었을 때 가능한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불과 얼마전까지 드라마 제작비는 회당 평균 3~4억 원이었다. 최근엔 회당 20억원도 흔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니시리즈도 제작 200억이 기본이다”며 “굉장히 큰 돈이지 않나. 한 번 망하면 여러 사람들이 매우 힘들어 진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이익은 반토막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주가도 반토막이 난 상태다. 한때 10만원까지 갔던 주가는 현재(18일기준) 3만 6250원으로 폭락한 상태다. 2조원이 넘었던 시가총액도 1조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76032?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4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76 10.15 42,03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0,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63,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88,38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40,3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6,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1,6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4,3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1,4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4,9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22 기사/뉴스 몬테네그로 법무부 "이번주 내에 권도형 송환국 발표" 23:36 48
312921 기사/뉴스 삼성전자 광주 물량 일부 해외 이전..'비상' 23:24 1,090
312920 기사/뉴스 "YTN·KBS의 '박살핑'들, '하츄핑'처럼 물리치겠다" 2 23:20 523
312919 기사/뉴스 류승수, 톱배우 출연료 깠다 "맥시멈 7억, 나와 20배↑ 차이"(전현무계획2) 13 23:19 2,210
312918 기사/뉴스 과즙세연 "방시혁, 美서 처음 봤지만 우연은 NO…식사 같이 안 해" (노빠꾸) 44 23:15 3,069
312917 기사/뉴스 명태균 "김건희 여사 카톡 속 '오빠'는 친오빠 김진우…언론 골탕 먹인 것" 33 23:10 1,454
312916 기사/뉴스 “회당 출연료 3억~4억?” 너무 심하다 했더니…결국 터질게 터졌다 8 22:04 2,347
312915 기사/뉴스 "김연아 매우 소중해"...아사다 마오 방한... 무슨 일? 27 22:01 2,709
312914 기사/뉴스 영화 발전 기여한 황정민·선행 앞장선 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4 21:57 441
312913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내가 술게임 노래를 만들다니” 신곡 삭제 요청한 이유 13 21:40 4,029
312912 기사/뉴스 KBS '민희진, 뉴진스 라방 말려' 기사 삭제 이유 “특정인 홍보창구 아냐"[공식](전문) 13 21:34 1,299
312911 기사/뉴스 [Y초점] 고소영, 예능 삼수 도전…'효리네 민박' 연상되는 이유는? 21:30 1,011
312910 기사/뉴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주변에서 여사 기소가 제게 좋을 거라고‥기소하는 게 정치검사" 12 20:54 1,000
» 기사/뉴스 “출연료 너무 심하다했더니” 대박난 드라마…결국 터질게 터졌다 475 20:51 73,711
312908 기사/뉴스 '강제동원' 표현 못쓰겠다는 주일대사 '파문' 25 20:50 1,073
312907 기사/뉴스 현직 국회의원에 1년 넘게 "XXX야"...결국 집행유예 1 20:48 836
312906 기사/뉴스 尹 대통령, 일본 경제인대표단 접견… 투자·교류 확대 당부 19 20:45 617
312905 기사/뉴스 '팬 폭행 묵인' 제시, 소속사 계약 한달만에..계약 해지 요청 [공식] 36 20:45 5,803
312904 기사/뉴스 연이은 강력 범죄…日 공포에 빠뜨린 '어둠의 아르바이트' 9 20:23 2,615
312903 기사/뉴스 "검찰은 끝났다"‥"이 정권에서 혜택받은 검사들?" 5 20:20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