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만 원 넘어선 밥값에…점심시간 마트 가는 직장인들
3,950 23
2024.10.18 14:47
3,950 23

https://youtu.be/5om68CUQKyA


점심시간이 되자 장 보러 나온 주부들이 아닌 인근 직장인들이 몰려듭니다. 탕수육, 볶음밥 등 1인분씩 포장된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한 데다 4, 5천 원대로 저렴하다 보니, 점심 한 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서동아/직장인 : 월급보다 비용(점심값)이 좀 더 많이 드니까 아무래도 도시락 같은 걸 싸는 게 저렴하긴 한데, 그것도 사실 쉽지 않아서 동료분이 여기 싸고 맛있다고 해서 오늘 한 번 처음 오게 되었어요.] 


 [장유진/직장인 : 8천 원 안으로 과일까지 해서 해결한 거 같아요. 종류도 많잖아요. 훨씬 더 영양가 있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고물가 여파로 외식메뉴 가격은 지속 올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점심 한 끼에 부담을 느낍니다. 지난 3분기 전국 직장인들의 평균 식대는 1인당 1만 37원으로, 지난해 9천 원대에서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대환/직장인 : (점심값은 기본) 1만 원 이상은 드는 거 같아요. 많이 좀 부담스러워가지고 편의점 도시락 먹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시락을 싸 오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대형마트 간편식까지 '알뜰족'들은 각자 선택지를 넓혀갑니다. 가성비를 내세운 마트 간편식 매출은 매달 5~10%씩 느는 추세입니다. 자연히 자영업자들 매출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 재룟값 상승에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까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음식점 운영 (자영업자) : (재료비는) 오르는 상황인 건 확실합니다. 장마에는 가격이 갑자기 확 오르고, 채솟값은 이렇게 널뛰기하니까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4 10.15 39,5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5,7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61,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80,0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6,9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6,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0,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0,7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88,0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68 기사/뉴스 "삼성 위기 …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야" 17:48 145
312867 기사/뉴스 국교정상화 60주년 앞두고 만난 한일재계…"새로운 60년 준비를"(종합2보) 4 17:43 226
312866 기사/뉴스 자녀 학폭 사과문 낸 날, 의원님은 중국 출장중 26 17:37 2,359
312865 기사/뉴스 '사랑후에 오는 그녀♥'..이세영, 스타랭킹 톱3 1 17:19 592
312864 기사/뉴스 가을에도 멈추지 않는 '서머퀸' 키오프의 질주 17:19 205
312863 기사/뉴스 중국 , ‘아이 낳지 않는 이유’ 조사한다... SNS에선 “돈 없으니 안 낳지” 10 17:16 1,195
312862 기사/뉴스 [속보] 정보 소식통 "북한, 특수전부대 4개 여단 러시아 파병 결정...1만2000명 규모" 33 17:14 1,738
312861 기사/뉴스 [단독] ‘최동석 성폭행 의혹’ 제주경찰청 여청계 배당, 박지윤 선택에 따라 조사 여부 결정 32 17:13 4,507
312860 기사/뉴스 "하룻밤만 신세 져도 될까요?"…호의 베풀어줬더니 집 털어간 50대女 9 17:08 2,212
312859 기사/뉴스 [단독] '축구돌' 남우현, '뭉찬3' 출연...'부상병동' 뉴벤져스 새 희망 7 17:03 1,017
312858 기사/뉴스 제주서 작업 중 생식기 · 손목 등 절단사고 잇따라 15 16:55 4,483
312857 기사/뉴스 "익숙한 얼굴의 '챗봇', 18년 전 살해당한 내 딸이었다"···美 AI 무단도용 논란 9 16:54 1,441
312856 기사/뉴스 "마약 사시는 거 맞죠?"···유리창 똑똑 두드리고 올라탔더니 '경찰차'였다 8 16:53 2,586
312855 기사/뉴스 “자연산은 아닐 텐데 젊은데 왜 시술했냐”…공직사회, 성희롱·외모평가 비위 만연 5 16:52 1,423
312854 기사/뉴스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못 먹을 판"…'초유의 상황' 벌어졌다 10 16:51 4,069
312853 기사/뉴스 [단독] 예산 확보도 전에 대통령실 공사 뒤 대납 강요…검찰 공소장 입수 20 16:48 1,193
312852 기사/뉴스 "한강 책, 1분당 평균 3권 대출"…공공 도서관서 대출 14배 급증 15 16:43 655
312851 기사/뉴스 술 취한 운전자, 범퍼에 오토바이 달고 1㎞ 달렸다…20대 사망 7 16:41 1,336
312850 기사/뉴스 한강이 불 지핀 문학 열기…노벨상 후 문학 판매량 49.3% 증가 18 16:38 1,001
312849 기사/뉴스 워너원 출신 하성운 “디렉터 제안 처음에는 부담...도전해 봤다” (‘프로젝트7’) [MK★현장] 15 16:13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