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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만 원 넘어선 밥값에…점심시간 마트 가는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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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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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om68CUQKyA


점심시간이 되자 장 보러 나온 주부들이 아닌 인근 직장인들이 몰려듭니다. 탕수육, 볶음밥 등 1인분씩 포장된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한 데다 4, 5천 원대로 저렴하다 보니, 점심 한 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서동아/직장인 : 월급보다 비용(점심값)이 좀 더 많이 드니까 아무래도 도시락 같은 걸 싸는 게 저렴하긴 한데, 그것도 사실 쉽지 않아서 동료분이 여기 싸고 맛있다고 해서 오늘 한 번 처음 오게 되었어요.] 


 [장유진/직장인 : 8천 원 안으로 과일까지 해서 해결한 거 같아요. 종류도 많잖아요. 훨씬 더 영양가 있게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거 같아요.] 


고물가 여파로 외식메뉴 가격은 지속 올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점심 한 끼에 부담을 느낍니다. 지난 3분기 전국 직장인들의 평균 식대는 1인당 1만 37원으로, 지난해 9천 원대에서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김대환/직장인 : (점심값은 기본) 1만 원 이상은 드는 거 같아요. 많이 좀 부담스러워가지고 편의점 도시락 먹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도시락을 싸 오거나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대형마트 간편식까지 '알뜰족'들은 각자 선택지를 넓혀갑니다. 가성비를 내세운 마트 간편식 매출은 매달 5~10%씩 느는 추세입니다. 자연히 자영업자들 매출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 재룟값 상승에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까지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자영업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집니다. 


[음식점 운영 (자영업자) : (재료비는) 오르는 상황인 건 확실합니다. 장마에는 가격이 갑자기 확 오르고, 채솟값은 이렇게 널뛰기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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