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성 노조, 이재용 회장에 대대적 혁신 요구… “직원 동기부여 시급”
550 2
2024.10.18 14:30
550 2

초기업노조, 이재용 회장·정현호 사업지원TF장에 공문
“인사·성과 보상제도 혁신 해야”

 

삼성 5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대대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초기업노조는 지난 17일 이 회장과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부회장)에게 “삼성그룹의 위기는 삼성 직원만의 위기가 아닌 대한민국 재계 전반에 영향이 갈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라며 인사와 성과 보상 제도 등의 혁신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18일 밝혔다. 초기업노조는 삼성전자 DX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등이 연대한 조직으로, 전국삼성전자노조에 이어 두번째로 큰 노조다.

 

초기업노조는 공문에서 “현재 신인사제도 이후 승진의 메리트, 보상 등이 사실상 전무해져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직원들이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연봉 상한제 폐지, 역할에 맞는 적정한 승진 체계를 통해 동기부여와 연봉 인상 기회를 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성과급 제도인 초과이익성과급(OPI)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안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한다. 초기업노조는 “OPI는 회사가 고정적인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방식으로 전락했다”며 “기본급을 높이고 OPI가 진정한 성과급 역할을 하도록 연봉 구조를 개선하고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과 같은 새로운 보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또 초기업노조는 챗GPT 사용 제한을 전면 해제해달라며 “세계 일류가 되려는 회사는 당연히 최상의 툴을 사용하고 트렌드에 맞게 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25229?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74 10.15 39,4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5,7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61,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78,64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6,1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6,7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0,3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0,0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88,0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65 기사/뉴스 '사랑후에 오는 그녀♥'..이세영, 스타랭킹 톱3 17:19 340
312864 기사/뉴스 가을에도 멈추지 않는 '서머퀸' 키오프의 질주 17:19 132
312863 기사/뉴스 중국 , ‘아이 낳지 않는 이유’ 조사한다... SNS에선 “돈 없으니 안 낳지” 7 17:16 748
312862 기사/뉴스 [속보] 정보 소식통 "북한, 특수전부대 4개 여단 러시아 파병 결정...1만2000명 규모" 32 17:14 1,372
312861 기사/뉴스 [단독] ‘최동석 성폭행 의혹’ 제주경찰청 여청계 배당, 박지윤 선택에 따라 조사 여부 결정 28 17:13 3,634
312860 기사/뉴스 "하룻밤만 신세 져도 될까요?"…호의 베풀어줬더니 집 털어간 50대女 8 17:08 1,764
312859 기사/뉴스 [단독] '축구돌' 남우현, '뭉찬3' 출연...'부상병동' 뉴벤져스 새 희망 6 17:03 829
312858 기사/뉴스 제주서 작업 중 생식기 · 손목 등 절단사고 잇따라 15 16:55 3,967
312857 기사/뉴스 "익숙한 얼굴의 '챗봇', 18년 전 살해당한 내 딸이었다"···美 AI 무단도용 논란 9 16:54 1,290
312856 기사/뉴스 "마약 사시는 거 맞죠?"···유리창 똑똑 두드리고 올라탔더니 '경찰차'였다 8 16:53 2,287
312855 기사/뉴스 “자연산은 아닐 텐데 젊은데 왜 시술했냐”…공직사회, 성희롱·외모평가 비위 만연 5 16:52 1,253
312854 기사/뉴스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못 먹을 판"…'초유의 상황' 벌어졌다 9 16:51 3,591
312853 기사/뉴스 [단독] 예산 확보도 전에 대통령실 공사 뒤 대납 강요…검찰 공소장 입수 20 16:48 1,087
312852 기사/뉴스 "한강 책, 1분당 평균 3권 대출"…공공 도서관서 대출 14배 급증 14 16:43 590
312851 기사/뉴스 술 취한 운전자, 범퍼에 오토바이 달고 1㎞ 달렸다…20대 사망 7 16:41 1,237
312850 기사/뉴스 한강이 불 지핀 문학 열기…노벨상 후 문학 판매량 49.3% 증가 16 16:38 947
312849 기사/뉴스 워너원 출신 하성운 “디렉터 제안 처음에는 부담...도전해 봤다” (‘프로젝트7’) [MK★현장] 14 16:13 1,036
312848 기사/뉴스 '민희진이 뉴진스 라방 말렸다'던 KBS, 돌연 삭제…어떤 답 할까? 17 16:07 1,713
312847 기사/뉴스 뉴진스, 美 '옴므걸즈' 표지 장식.."전 세계적 큰 성공 거둔 K팝 그룹" 16 16:04 1,773
312846 기사/뉴스 뒤바뀐 학생부로 수시 지원한 고3 수험생…이유는 담임교사의 실수 31 16:02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