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666150?sid=102
전남 여수의 한 야산에서 50대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경찰관은 최근 사건을 맡아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전남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흥경찰서 수사과 소속 50대 A 경위가 여수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경위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