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라디오쇼'에 두 번 출연한 배우 황정민와 평소 연락하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지는 않다. 우연치 않게 문자를 주고 받는 정도지 서로 부담을 주면 안 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차승원은 10월에 나온다고 약속했는데 안 나왔다. 조금 멀리 하겠다. 차승원 씨 듣고 계실 지 모르겠는데 영화배우는 황정민으로 가겠다. 두 번 나와줬기 때문에. 차승원 씨 바쁜 건 그쪽 사정이니까"라고 장난쳤다.
'라디오쇼'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로는 "한석규, 최민식 형님 좋아한다. 여배우 중에서는 김고은 씨도 그렇고 '무빙'에 나왔던 고윤정 씨도 뵀으면 한다. 류승범 씨도 뵙고 싶다. 전도연, 김혜수 씨도 친구다. '혜수야' 한다. 몇 년 전에 만나서 '안녕' 했다. 얼마 전에 류승룡 씨도 만났는데 진짜 재미난 분이더라. 아무튼 차승원은 좀 멀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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