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반년째 ‘내수 회복 조짐’ 진단…“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
1,071 40
2024.10.18 10:08
1,071 40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 경기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지난달에 이어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평가를 유지한 것이다.

다만 지난달의 경우 ‘견조한’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이라고 평가했으나 이달에는 단어가 빠졌다.


또 ‘부문별 속도차’라며 수출 호조에 따른 경기 선순환 효과가 아직 충분치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부의 '내수 회복 조짐' 진단은 다섯 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외부의 평가와는 온도 차가 여전하다.

KDI는 지난 9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며 11개월째 내수 부진 판단을 내렸다.

주요 내수 지표 중 하나인 소매판매는 지난 8월 기준 1년 전보다 1.3% 감소했다.

신용카드 승인액 및 자동차 내수판매량 증가는 긍정적 요인으로, 소비자 심리지수 하락(-0.8p)은 부정적 요인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내수 지표인 건설투자는 토목공사 실적 부진 등의 여파로 1년 전보다 9.0% 줄었다.

건설수주 증가는 중장기 건설투자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낮은 수준의 아파트 분양물량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설비투자(7.8%)와 서비스업 생산(0.9%)은 증가세가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경우 소상공인 체감경기 및 온라인 매출 증가는 긍정적 요인으로 주식거래대금 감소, 고속도로 통행량 증가세 둔화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외 여건에 대해선 기재부는 교역 개선,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 전환 등으로 전반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역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봤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지역 분쟁 확산 우려, 원자재 가격 변동성, 주요국 경기 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상존한다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88297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372 10.16 27,1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11,8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54,6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73,85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4,6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5,2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6,6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0,0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83,9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01,0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76 기사/뉴스 '성범죄 전과' 친오빠, 출소 11일만에…지적장애 여동생 성폭행 2 12:31 126
312775 기사/뉴스 김남길, 추자도 들어간다...'삼시세끼', 3번째 게스트 1 12:30 110
312774 기사/뉴스 ( 기사짤 ) 北 '폭파쇼 사진' 알고보니 불펌?…"합참 영상과 거의 똑같다" 2 12:29 227
312773 기사/뉴스 박명수 “친구 차승원, 10월에 나온다 했는데 안 나와‥멀리하겠다”(라디오쇼) 12:28 85
312772 기사/뉴스 김남길, 푸바오 된 김성균과 부산行…제대로 돌아온 '구담즈' (열혈사제2) 2 12:26 489
312771 기사/뉴스 싸이 ‘그대에게’→넥스트·국카스텐 ‘Lazenca’…故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1 12:20 186
312770 기사/뉴스 구혜선 "한 달 300원→하루 음원 3000만원"... 극과 극 수입 8 12:18 1,576
312769 기사/뉴스 50대 과장 ‘수두룩’…“위로금 4억 줄테니 나가라” 특단 조치 11 12:14 973
312768 기사/뉴스 48세 김종국, 컴퓨터 켤줄도 몰라…"온라인 쇼핑할 일 無" 깜짝 12 12:14 1,050
312767 기사/뉴스 노홍철 "군대서 구타당해…이등병 때 PX→고참에게 '형님'이라고" [소셜in] 12:07 365
312766 기사/뉴스 "다른 남자와 술 마셨어?" 헤어진 여친 흉기로 찌른 20대 징역형 집유 35 12:03 1,020
312765 기사/뉴스 [공식] ‘문경은·추승균·김태술 해설’ 티빙, 2024~2025 KCC 프로농구 ‘전 경기’ 생중계 12:02 223
312764 기사/뉴스 '냉장고를 부탁해', '흑백요리사' 열풍 속 부활..JTBC "연내 방송 예정"[공식] 13 12:01 912
312763 기사/뉴스 박명수 “‘전,란’ 강동원 박정민 연기 기가 막혀, 차승원은 멀리할 것”(라디오쇼) 4 11:58 978
312762 기사/뉴스 김희철 "라이즈, 회식서 음료수 먹고 369 게임만...슈주와 정반대" ('뇌절자') 10 11:56 1,519
312761 기사/뉴스 [셀럽이슈]데이식스 출신 제이, 라이즈 승한 근조화환 시위에 "살인미수" 비판 9 11:44 967
312760 기사/뉴스 정해인, 차기작=일본 드라마?…소속사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 (공식) 21 11:43 839
312759 기사/뉴스 ‘하니♥’ 양재웅, 고위 간부 게이트 의혹 터졌다…결국 국정감사行 14 11:41 4,688
312758 기사/뉴스 '코 심하게 골아서' 동료 재소자 살해하려 한 80대 무기수 1 11:37 390
312757 기사/뉴스 일면식 없는 편의점 손님에 흉기 난동 50대…경찰 조사서 진술 거부 1 11:29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