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대 과장 ‘수두룩’…“위로금 4억 줄테니 나가라” 특단 조치
6,260 11
2024.10.18 06:28
6,260 11
KamqaP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린 미생 [tvn]



“3억3000만원→4억3000만원”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한 KT가 ‘희망퇴직보상금’을 파격적으로 올렸다. 퇴직금과는 별개로 개인당 최대 3억3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으로 1억원을 상향하는 내용이다.


KT는 신설 예정인 통신 네트워크 운용·관리 자회사 2곳에 본사 인력을 재배치한다. 해당 인력이 무려 5700여명에 달한다. 전출을 원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서는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KT 관계자는 “인력 구조 혁신은 유연하고 신속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하고, 합리적인 수준의 처우 및 보상도 함께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사 적체가 심해지면서, 기업들마다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고 있다.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이 힘든 상황에서 파격적인 위로금으로 고령 사원의 퇴직을 유도하고 있다. 40대 차장이 막내인 부서도 있다. KT의 경우 50대 과장 인력이 수두룩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기존 20대 직원 비중이 높았던 IT기업에서 20대 직원이 감소하고, 50대 이상은 증가하는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0대 직원 비율은 2021년 34.2%에서 지난해 28.9%로 하락한 반면, 50세 이상은 16.6%에서 19.8%로 늘었다.

삼성전자도 지난해 40대 이상 직원수가 처음으로 20대 직원 수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3명 중 1명이 간부급 직원이다.‘

고연차 직원들이 많다보니, 덩달아 신입 채용 규모도 줄어들고 있다. 고령차 직원들도 100세 시대 늘어난 기대수명 속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직장에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텨야’하는 상황이다. 결국 기업들도 파격적인 위로금 카드를 꺼내 들었다. 희망자가 예상보다 많지 않자, 위로금 금액도 올라가는 추세다.


https://naver.me/xFLBvQHY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51 10.15 36,0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09,4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54,6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66,5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32,7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43,6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5,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27,7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80,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9,5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18 기사/뉴스 눈치 보며 4년 반‥"김 여사에 끌려다닌 수사" 09:20 8
312717 기사/뉴스 봉준호 감독x이동진 평론가, '지옥' 시즌2 GV 뜬다 [공식] 09:19 26
312716 기사/뉴스 CJ ENM, 티빙 실적 개선에 `베테랑2 흥행`으로 호신호 1 09:17 97
312715 기사/뉴스 "'흑백요리사'·'무도실무관' 히트"…넷플릭스 주가, 시간외거래 5% 상승 3 09:16 100
312714 기사/뉴스 "가슴 사진으로 협박 당해"… 김미려 고백 '충격' 7 09:14 786
312713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폭발적 열연으로 매회 레전드 경신 4 09:13 240
312712 기사/뉴스 수소 도시 안산의 새 얼굴, ‘쓰저씨’ 김석훈 홍보대사 위촉 09:08 334
312711 기사/뉴스 [MP박스오피스] '보통의 가족' 이틀째 1위…'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2위 시작 09:06 125
312710 기사/뉴스 'SNL 코리아' 고준희 출격.. “내가 얼마나 웃기는 배우인지 보여주겠다” 1 09:05 455
312709 기사/뉴스 지적장애 아동 훈육했다 기소된 활동지원사…대법 "아동학대 아냐" 8 09:04 711
312708 기사/뉴스 ‘최강야구’ 정근우, 김성근 감독 특훈에 “감독님과 이혼” 09:01 824
312707 기사/뉴스 배우 한지현, 영화 ‘시스터 후드’ 출연 확정…‘손해 보기 싫어서’ ‘페이스미’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 3 08:58 634
312706 기사/뉴스 시청률 두배 뛸만하네..'정년이' 김태리, 시장통 탈춤꾼 변신 2 08:56 738
312705 기사/뉴스 안성재 “최현석 떨어뜨려 신났다고? 그게 제일 억울해” [스타화보] 112 08:54 10,674
312704 기사/뉴스 "받을 돈 더 있다던 김 여사"…'1차 주포' 또 다른 진술 3 08:49 558
312703 기사/뉴스 ‘이친자’ 한석규, 딸 이중생활에 충격 5 08:44 3,368
312702 기사/뉴스 역대급 만남..블핑 로제X브루노 마스 컬래버 싱글 'APT.' 컴백[공식] 11 08:41 766
312701 기사/뉴스 H.O.T 토니안·소녀시대 유리·TXT 수빈, '싱크로유' 출격...폭넓은 추리 08:40 602
312700 기사/뉴스 황정민·신민아, 아름다운예술인상 받는다 08:39 314
312699 기사/뉴스 [사반제보] 자식들 먼저 내보내고...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 30 08:38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