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신적 외도 VS 언어 폭력…다 까발린 박지윤·최동석, 끝까지 이기적인 부모 [TEN스타필드]
2,766 30
2024.10.17 20:34
2,766 30
17일 한 매체는 박지윤과 최동석의 부부싸움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은 2022년 말부터 불화가 있었고, 그 배경에는 두 사람 사이 폭언, 의심, 협박, 모욕 등이 있었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신적 외도를 한다고 믿었고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정서적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아이들 교육을 위한 제주살이, 최동석의 퇴사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가 불화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지윤과 최동석의 말다툼을 중심으로 원인과 결과 등이 세세하게 까발려졌다. 서로를 향한 폭언과 모욕, 비난의 내용이 가감 없이 담겼다. 박지윤이 지인들에게 최동석을 욕한 대화 내용, 그리고 최동석이 SNS에서 주어 없이(박지윤을 향해) 비난하며 되갚았던 정황들이 모두 공개됐다.

매체는 '두 자녀 때문에 보도를 망설였다'면서도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사유가 제대로 알려지길 원했다'며 장문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내용이 매우 구체적인 것으로 보아 박지윤과 최동석이 이 보도에 합의했다는 전제로, 두 사람은 끝까지 너무나도 이기적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에게 큰 고통과 상처를 또 한번 새겼다. 아이에게 있어 부모의 싸움과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는 절대적이다. 온 우주가 흔들리고 무너지는 경험일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부모의 이혼 사유가 만천하에 알려지는 상황이라니. 아직 여물지 않은 마음에 가해질 타격이 너무나 우려된다.

두 사람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자신과 상대방의 치부를 보란듯이 공개하는 건지 도통 이해하기 어렵다. 해당 기사를 읽은 독자들 중 몇 명이라도 자신의 정당성을 이해해 주거나, 제 편이 되어주길 바라는 거라면 틀렸다. 대다수 대중에게 박지윤과 최동석은 공개적으로 개싸움을 벌이는 매정한 이혼 부모일 뿐이다.

이혼에 이어 쌍방 상간 소송, 부부싸움 전체 공개까지. 점입가경인 이들의 볼썽사나운 불화 전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이제는 신물이 날 정도다. 무엇보다 그 알량한 자존심이 도대체 얼마나 중요하길래 자녀들의 고통보다 앞서는지 묻고 싶다.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할 것이 불보듯 뻔한데, 너무도 어리석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두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세심한 돌봄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이 브레이크를 밟을 수 없을 만큼 폭주하고 있는 상태라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박지윤과 최동석은 하루 빨리 이 지리한 이혼과 소송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갈라서길 바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5134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6 10.15 32,96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06,5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44,2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59,4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16,7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6,6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2,1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7,0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8349 이슈 예성 미니 6집 It's complicated ➡️ 2024.11.05 00:29 57
2528348 이슈 백종원이 방송에서 서글프게 울었을 때....gif 2 00:28 678
2528347 이슈 (속보) 하마스 지도자 신와르 사망 14 00:25 2,846
2528346 이슈 분당의 한 초등학교에서 모래먹인 학폭 (가해 주동자 부모가 시의원) 17 00:23 884
2528345 기사/뉴스 전소미 "女연예인 중 이상형? 트와이스 정연...연습생 때부터 예뻤다" (감별사) 2 00:23 714
2528344 기사/뉴스 김히어라 하차 득 됐다…사생활 루머 지운 '데뷔 15년 차' 배우 정은채의 재발견 32 00:22 2,248
2528343 유머 아메리카노를 숨겨놓고 먹었다는 나폴리맛피아 5 00:22 1,392
2528342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GAM 'メロディーズ' 00:21 35
2528341 유머 ITZY 채령이 보러갔다는 07년도 김재중 경희대행사 5 00:21 580
2528340 이슈 하트시그널 시리즈 최초의 첫인상 몰표 여자출연자.jpg 5 00:20 1,640
2528339 이슈 방금 브랜드 뮤비로 멤버들 최초 공개한 걸그룹 6 00:20 1,376
2528338 기사/뉴스 신동엽, 키오프 만나 팬심 드러내 “데뷔초 pd‧작가한테 노래 들어보라고” (‘짠한형’) 2 00:19 254
2528337 이슈 로드투킹덤 1차전 2차전 모두 팀 랭킹 1위한 크래비티 2 00:18 264
2528336 기사/뉴스 수억 원어치 압수물 훔친 혐의‥현직 경찰관 구속 2 00:16 266
2528335 이슈 [로드투킹덤_A/풀버전] 더크루원, 템페스트, 원어스 + 에이스 배틀 더크루원(추천), 더뉴식스 00:16 96
2528334 정보 1년만에 다시 역작을 내놓은 카일리 미노그 새앨범 'TENSION II' 전곡 공개 3 00:15 176
2528333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히라이 켄 'LOVE OR LUST' 00:15 59
2528332 이슈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한 한인 보디빌더 22 00:15 3,076
2528331 기사/뉴스 [And 방송·문화] ‘한국 오빠’ 좋아했는데… 아이돌 성범죄에 K팝 팬덤 ‘흔들’ 2 00:13 526
2528330 이슈 오늘자 한국 영화 넷플릭스 1위.jpg 12 00:12 3,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