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샵의 멤버 이지혜와 서지영이 불화설을 언급했다.
17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22년만에 밝히는 샵 해체 그 뒷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서 이지혜와 서지영은 오랜만에 한 프레임에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지혜는 여전한 동안 미모를 간직하고 있는 서지영에게 "넌 배우를 했었어야 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에 왜 작품을 안 했니"라고 물었고, 서지영은 "몰라서 물어? 발연기"라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영은 근황에 대해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11살 딸과 8살 아들"이라고 전했고, 이지혜는 "셋째는"이라고 물어 서지영을 당황케 만들었다.
또 두 사람은 샵의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샵 완전체 만남에 서지영이 빠졌던 이유에 대해 "서지영이 외국 일정이 있어서 빠졌던 거다. 오해할 만한 기사가 났었는데 오늘 이렇게 같이 인사를 드림으로써 더 이상 멤버 간의 불화에 대한 게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지영은 "아니 뭐 사실이었는데요. 그런데 그러기엔 좀 오래 되긴 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지혜 역시 "너무 오래 됐다. 이제 식상하다"라고 말했다.
서지영은 "근데 사람들이 어차피 별로 관심 없다"라며 팩폭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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