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실명제 평가 멘트
이번 스테파에서는 본인 계급이 아닌 무용수들을 평가하는 내용을 실명제로 공개해버렸는데
맵고 따뜻하고 다 해서 모아봤음
다른 무용수들에게 진심어린 좋은 평가를 받은 무용수들
이진우 : 군무에서도 강한 이미지와 자신의 색이 돋보였고, 더욱 궁금해진다는 평가
김혜현 :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다 하고 배려심까지 갖췄다는 평가
김태석 : 군무를 이끈 최고의 리더십과 실력을 인정 받음
다들 진지하게 써 주고, 듣고 기뻐하는 모습이 보기 훈훈했음
그리고 기억에 남는 평가자와 평가 멘트들..!
포스쩌는 외모와는 다르게 세상 스윗하고 맞춤법 칼 같은 기무간 멘트 ...
가지고 있는 게 많은 친구인데 못 보여준 거 같아서 날개를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이 진짜 멋있음…왜케 따수워?
그에 반해 짧고 굵은말로 무용수들 감동시킨 강경호의 한줄 평
발레 잘 함, 댄스 필름 1등 ㅋㅋㅋㅋㅋㅋㅋ 짧은데 기분 좋게 하는 평가 잘 썼음
한무에도 등장한 한 줄 평
한무에서도 김효준이 김종철로부터 '다 잘함'이라는 짧지만 기분 좋은 평가를 받음
근데 진짜 다 공감가는 평가라 끄덕이면서 봄
마지막으로 맵기 최고! 임팩트있는 평가들
춤 평가도 아닌 어리다 라는 평으로 막내 전태후를 독기 품게 한 김태석의 평가..
최호종으로부터 기본기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김상길, 한국인에게 한국말 못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는..무용수에겐 치명적인 평가ㄷㄷ
한무 매운맛 담당이었던 방성현 무용수의 솔직한 평가까지
무용수들이 서로를 직설적으로 평가하는 내용이 생각보다 재밌고 보는 눈이 달라서 계속 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