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직 경찰 '여성 쇠파이프' 폭행 사건에, 현직 경찰 "기사 내려라"
1,069 10
2024.10.17 19:28
1,069 10

https://www.ajunews.com/view/20241017170527342

 

목포경찰서 여성 청소년 팀장 A씨 "가해자 부인인 前목포시의원 부탁에" 실토

 

“기사 내려라.”
 
현직 경찰이 아주경제가 지난 8일 보도한 ‘전직 경찰, 반려견과 산책 여성 각목 폭행...아직도 안 죽었네 발언도’ 기사에 대해 본인을 기자라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겁박해 빈축을 사고 있다.
 
현직 경찰 A씨는 해당 기사가 보도된 3시간 뒤, 취재기자에게 전화해 가해자 부인의 사촌 동생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양반아, 내가 언론사에서 몇 십 년을 근무했다”고 수차례 말하며 “기사를 삭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A씨는 “00년 생이라면서요”, “00고등학교를 나오셨더라고요”라며 취재 기자의 출신고교와 나이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취재 기자가 “사찰을 한 것이냐”고 반문하자, “그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A씨의 기자 사칭은 이내 들통이 났다. A씨가 쓰는 지역 사투리와 목소리가 특이했기 때문이다. 취재 기자가 여러 방면으로 확인한 결과, A씨는 목포경찰서에서 언론주임을 역임한 뒤 현재 여성 청소년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A씨는 기자 사칭과 기사 삭제 겁박 행위가 전(前) 목포시의원을 역임한 가해자 부인 B씨과의 전화 한 통때문에 벌어졌다고 실토했다.
 
A씨는 “8일날 18시까지 출장이었는데 사모님(가해자 부인인 전 목포시의원)이 보자고 해서 갔다”며 “전직 언론 주임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오버했다. 가해자 가족들이 있는 자리여서 체면치레를 하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고개를 숙였다.
 
A씨 행위는 형법에서 정하는 ‘협박’과 ‘업무방해’에 해당한다는 것이 법조계 시각이다. 협박죄(형법 283조 1항)는 3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가해자(60대 전직 경찰관 남자)가 강아지랑 산책하던 이웃 피해자(40대 여성) 각목으로 폭행했던 뉴스임

가해자 부인이 전직 목포시 의원이었고 현직 경찰관한테 시켰다함

참고로 가해자 처남은 현재 전남도 의원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339 10.16 20,41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04,6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41,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59,4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16,7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6,6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2,1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2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5,8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8286 이슈 "멤버들과 관련해서 이야기도 나누냐"고 묻자 박지훈은 "사실 연락은 안한다. 안친해서 안한다기 보다는 마음으로 늘 응원하고 있고, 언제 봐도 반가운 사이다. 서로 바쁘기도 하고. 친한 분들끼리는 하겠지만 저는 따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23:31 175
2528285 유머 진돌 : 최애캐 vs 한국 누굴 응원할거야? 히ㅣㅣ디님 : 한국. / 진돌 : 한국이 이겨서 최애가 울면? 히ㅣㅣ디님: (씨ㅣㅣㅣ익) 1 23:30 132
2528284 이슈 트라이비 켈리 Mantra 챌린지 23:30 55
2528283 기사/뉴스 로이킴 연말 콘서트, 12월 28일 부산 공연 확정 23:30 48
2528282 이슈 뭐든 6년동안 하면 안되는게 없다는걸 알려준 남돌 (feat. 포켓몬) 23:29 245
2528281 이슈 아이유 효과 조금 받은듯한 빌리 일간차트 진입 순위 23:29 234
2528280 유머 [속보] 우군 도통사 이성계, 위화도에서 회군...싸우지 않겠다 선언! 6 23:28 182
2528279 유머 엄마 건너는거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한 후이바오🩷🐼 6 23:26 534
2528278 유머 하와이에 놀러갔다가 맥도날드 화장실에 갇혔는데 10 23:26 1,087
2528277 이슈 요즘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생명과학1 푸는 전략.jpg 6 23:26 728
2528276 유머 앵무새가 잣 까먹는 영상일뿐인데 왜이렇게 재미짐? 3 23:25 413
2528275 유머 난 일본 특유의 모습? 정신력이 좋아 7 23:24 1,021
252827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Get Loud 챌린지 🎉❤️ 엠카에서 날려 Confetti 23:22 83
2528273 기사/뉴스 박지훈 "워너원 재결합 한다면 달려갈 것…멤버들과 연락은 NO" 31 23:21 2,564
2528272 이슈 [속보] 조선 수도를 한양으로 옮긴다함 15 23:21 970
2528271 이슈 연습실 직캠 속 느껴지는 미친 가벼움 스테파 발레 메인주역 6 23:20 422
2528270 이슈 [로투킹] 탈락자 배틀에서 다 토해낸 더뉴식스 에이스 3 23:20 377
2528269 이슈 오늘 전역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복무했던 백호부대 대대장의 편지 "팬 여러분도 우리 호석이 잘 지켜주세요" 8 23:20 692
2528268 유머 나 앞으로 아이돌들 열애설 나면 ㅈㄴ 열심히 응원한다 8 23:18 2,943
2528267 이슈 오늘부터 방영되는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국 아이돌.x 4 23:18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