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오브 라이프 벨이 작곡 능력과 함께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10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깜짝 초대석'에는 키스오브라이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7월 발표한 'Sticky'(스티키)로 여름을 강타한 키스 오브 라이프는 10월 1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Lose Youreself'(루즈 유어셀프)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Get Loud'(겟 라우드)를 포함해 총 7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벨은 이번에도 '겟 라우드' 작곡에 참여했냐는 질문에 긍정했다. 벨은 어디서 영감을 받았냐는 말에 "영감은 멤버들인 것 같다. 멤버들 자체가 영감이다. 워낙 잘하니까"라고 말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황치열이 "(멤버들을 보고) 한숨이 나올 수도 있는데"라고 하자 벨은 "그래서 저도 복받은 것 같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김태균이 "멤버들을 보고 있으면 곡이 쏟아지겠다"고 짐작하자 "그건 아닌 것 같다.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2004년생 벨(본명 심혜원)은 가수 심신의 딸로 지난 2023년 7월 4인조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로 데뷔했다. 벨은 2012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대 슬픔까지 사랑해', '오직 하나뿐인 그대' 등의 히트곡이 있는 90년대 미남 가수 심신은 1995년 3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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