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10월 18일 오후 10시 50분
산에서 총을 맞고 발견된 도선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친 월광이, 보호자가 요양원에 있어 갈 곳이 없는 강아지 등 사연 있는 개들을 하나둘 거두다 보니 신불산 도선사에는 이미 9마리의 견보살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입양 당시 중성화가 됐다던 보더콜리 한 마리가 올해 봄, 보더콜리 7남매를 낳았다. 스님은 직접 보더콜리 7남매의 이름을 지어 주고, 견사까지 손수 만들었다. 보더콜리 7남매가 점점 성장할수록 스님의 걱정이 많아졌다. 덩치가 커지고 에너지 넘치는 보더콜리들을 통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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