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진에 이어 두 번째 군필자가 됐다. ‘하이브의 기둥’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진의 활동 복귀가 뒤숭숭한 하이브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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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이홉의 군복무기간 동안 소속사 하이브의 분위기는 뒤숭숭해졌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지난 8월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벌금 1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으나 대체복무 중 일어난 음주 사고에 방탄소년단의 이름값에 먹칠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뉴진스로 가요계 신드롬을 일으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와 정면 대결을 펼치고 있고, 뉴진스 역시 ‘사내 따돌림’에 휘말려 국정감사에까지 출석했다. 이 가운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16일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내년 계획을 밝혔다. “월드투어부터 연초에 나올 정규앨범에 대해 구상도 하고 있었다”며 “이 분쟁이 어떤 식으로든 종지부는 찍게 될 것이고 최대한 뉴진스 계획을 이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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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레이블의 많은 소속 아티스트가 ‘열일’하고 있지만 지금의 하이브를 만든 방탄소년단에게 거는 기대는 단연 크다. 진과 제이홉의 전역에 이어 RM과 뷔, 지민, 정국의 제대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대체복무 중인 슈가는 2025년 6월 군 복무를 마친다. 완전체 활동 재개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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