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국내 피자 시장 경쟁 격화와 불경기 속에서도 내 도미노피자를 운영하는 청오디피케이의 수익성이 '나홀로' 개선돼 눈길을 끈다.
피자헛·피자알볼로 등 경쟁사의 적자폭이 전년보다 커진 반면, 청오디피케이의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5배 가까 증가했다.
매출도 2000억원대로 주요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청오디피케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약 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영업이익(약 11억원)에 견줘 약 347.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은 약 2095억원으로 전년 약 2071억원 대비 1.1% 늘었다. 주요 국내 피자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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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