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보 내 집 마련은 포기합시다”…5억 이하 디딤돌대출마저 조인다
2,937 32
2024.10.17 10:13
2,937 32

 

iuqgrB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80459?sid=101

 

정부가 서민용 정책대출인 ‘디딤돌대출’의 대출 규모를 줄이고 혜택을 축소한다. 잇따른 대출 규제에도 가계빚 증가세가 좀처럼 진화되지 않으면서 정책대출까지 조이기에 나선 것이다. 다만 생애 최초로 내집을 마련하려던 대출 수요자 상당수가 혼선에 빠질 전망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주택도시기금대출을 취급하는 시중은행에 디딤돌 대출 취급 제한을 요청했다. 기존엔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방 공제’(서울은 5500만원)금액을 대출에 포함시켜줬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출 규모를 제한한다. 또 신규 아파트 대출(후취 담보)은 중단해달라는 것이다. 생애최초 주택마련에 대해서는 현재 담보인정비율(LTV) 80%를 70%로 낮춰 혜택을 줄이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KB국민은행은 14일부터 일선 창구에서 해당 내용을 적용하고 있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무주택 서민을 위한 디딤돌 대출은 주택가액 5억원 이하 집을 대상으로 최대 2억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정책대출 상품이다. 당장 공제규모가 줄거나 대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수요자들 입장에선 자금 조달 계획을 다시 짜야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은행권 관계자는 “디딤돌 대출이 막히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 입주자들은 잔금 대출은 못받게 된다”며 “다른 은행 대출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정책대출까지 조이는 것은 최근 정책대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HUG에 따르면 디딤돌대출은 1월말 34조원 수준에서 8월말 50조원 수준으로 급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54 10.15 28,8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99,7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35,5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46,2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06,7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34,95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50,8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16,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73,8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93,7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7709 기사/뉴스 '뉴스타파 인용보도' MBC PD수첩 과징금 취소…법원 "방심위 2인 의결 위법" 14:31 0
2527708 이슈 돈까스 먹으러 왔는데 원래 이런거임? 14:31 82
2527707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Get Loud 원더킬포 셀카 2 14:25 138
2527706 기사/뉴스 박지훈 "할머니, 시사회 다음날 돌아가셔…치매 소재 '오드리' 출연한 이유는" [엑's 인터뷰] 9 14:24 942
2527705 이슈 최근 솔로로 글로벌 영향력 보여주고 있는 블랙핑크 리사 6 14:22 1,042
2527704 이슈 토리야마 아키라의 카게무샤(그림자 무사)였던 남자.jpg 4 14:21 725
2527703 기사/뉴스 “제니 흑백요리사 재밌게 봤나?” 숟가락 포크 주렁주렁 핫팬츠, 알고보니 230만원대 20 14:20 1,391
2527702 이슈 [LIVE]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 "Get Loud" & "Chemistry" | 웬디의 영스트리트 14:18 58
2527701 이슈 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업뎃 1 14:18 273
2527700 유머 흙고물에 굴린 인절미 후이바오 🐼 45 14:16 1,372
2527699 기사/뉴스 ‘SS501 리더’ 김현중, 5인 완전체 재결합설에 “전해 들은 바 없다” [공식입장] 51 14:16 2,713
2527698 기사/뉴스 로이킴, 컴백 하루 만에 음원 차트 상위권 올랐다‥"사랑하는 이와 나누고 싶은 곡" 4 14:16 285
2527697 기사/뉴스 오늘 '슈퍼문' 뜬다…밤 8시26분에 가장 큰 달.gisa 9 14:15 1,032
2527696 이슈 빌 게이츠 "머스크, 트위터 악화시키면 나서겠다" 36 14:15 1,328
2527695 기사/뉴스 제니, 8년만 ‘엠카’ 출연...‘만트라’ 퍼포먼스 선보인다 7 14:15 566
2527694 이슈 [단독] “베트남으로 갈래요” 한국 의사 수십명 지원 43 14:13 2,334
2527693 정보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팝스타 10위 - 아델 15 14:13 332
2527692 기사/뉴스 정용화 “주현영과 영화 촬영 첫만남부터 친해져, 열받게 하려고 출근”(12시엔) 5 14:13 863
2527691 이슈 급식 만두 호불호 31 14:12 1,702
2527690 기사/뉴스 주먹으로 여성 얼굴 20회 가격한 '징맨' 황철순…피해자 공탁금 거절 21 14:09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