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과 김준수가 15년 만에 지상파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10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과 아시아의 별 김준수가 함께 등장한다. 가수의 꿈을 꾸던 10대 연습생 시절 처음 만나 23년 넘게 서로 의지하며 같은 길을 걸어온 두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 VCR은 김재중 본가를 찾아온 아주 특별한 손님, 김준수를 맞이하며 시작됐다. 김재중이 “친동생이나 마찬가지”라고 소개한 김준수는 김재중 부모님을 보자마자 뜨겁게 포옹한 뒤 두 손을 꼭 붙잡았다. 김재중 부모님 역시 아들 김재중을 볼 때처럼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준수를 반기며 “부모님은 건강하시냐”며 김준수 가족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 “우리 준수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사랑의 잔소리를 이어가 웃음을 줬다. 김재중과 김준수 역시 자연스레 포옹을 나눴다. 오랜 인연을 말해주듯 가족처럼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