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지난달 마포대교 방문 당시 교통 통제 여부에 대해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마포대교상 통제는 없었지만 이동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교통관리는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 방문 당시 일정한 통제가 있었음을 사실상 인정한 셈인데, 김 청장은 역대 정부와 동일한 기조로 통상적 수준의 경호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김 청장은 15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의 마포대교 현장 방문 당시 교통 통제가 있었느냐’는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역대 정부에서 했던 것과 동일한 기조로 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급격히 달라진 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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