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도로 폭파할때 폭약위에 흙 덮어서 쇼 연출했다는 북한 근황.gif
9,516 23
2024.10.16 02:06
9,516 23

북한이 15일 경의·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는 과정에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TNT 폭약 위로 흙더미를 쌓아뒀다고 우리 군은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북한이 경의선 도로를 폭파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15일 북한이 경의선 도로를 폭파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북한군이 아스팔트 도로에 구덩이를 파 TNT를 매설한 뒤 흙으로 복토한 것은 폭파 시 더 큰 비산 효과를 일으켜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우리 군 감시자산은 북한군이 경의·동해선을 폭파했을 당시 수십m 상공으로 흙먼지가 솟구치는 모습을 포착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9일부터 경의·동해선 폭파 작업을 준비하면서 삽과 곡괭이로 구덩이를 수십개 판 뒤 수십㎏의 TNT를 묻고 다시 흙으로 복토했다. TNT를 파묻고 다시 흙으로 덮은 것은 실제 폭발력보다 더 큰 극적인 시각적 효과를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이날 합참 관계자는 “폭파는 아스팔트를 깨부수기 위한 것”이라며 “폭탄이 많은 양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매설한 TNT 양보다 더 큰 시각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북한이 꾀를 썼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북한은 이날 경의선 폭파 뒤에 굴삭기 2기를 투입해 추가 철거 작업에 나섰는데 이 역시 폭파가 ‘보여주기 쇼’를 위한 것이지 도로 철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파괴력을 지닌 것은 아니라는 해석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합참은 북한 폭파 전 파편이 최대 500m까지 비산할 수 있다고 보고 우리 군 장병을 예상 범위 내에서 철수시켰다. 하지만 이날 북한군은 폭파를 앞두고 100m 정도 떨어진 장소에서 카메라 촬영을 하며 폭파를 관찰한 것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됐다. 우리 군 예상보다 폭파력이 약했던 것을 북한군은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방증이다.

군 정보소식통은 “북한 군부가 북한 주민 대상으로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행보를 하고 있다”며 “이런 ‘쇼잉’은 결국 대내 결속을 위한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64243?sid=100

 

 

하다하다 폭파로도 쇼를 하는ㅋㅋ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44 10.15 20,6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1,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6,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9,8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2,1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4,6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0,8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6,5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3,1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905 기사/뉴스 네발로 기며 '으르렁' 하더니 사람도 물어…이게 왜 유행? 17:42 126
2526904 기사/뉴스 하이브, ‘확신 없는 베팅’ 4000억 CB발행의 딜레마 17:41 46
2526903 이슈 길에서 본 귀여운 🐱 고양이 🐱 올리는 글 1 17:39 185
2526902 이슈 모두가 인정할... 백종원을 대중들에게 알린 예능 15 17:37 1,199
2526901 이슈 무신사스탠다드 화보 찍은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나폴리맛피아, 장호준 셰프 15 17:35 1,111
2526900 유머 팬들이 안믿어줘서 억울한 윈터 3 17:35 470
2526899 이슈 야간비행 중 착륙하는 조종사 시점 7 17:33 630
2526898 유머 무섭게 위협중인 앵무새 2 17:32 453
2526897 이슈 대한민국 퀴어 영화 발판 깔아준 영화 120 17:32 7,155
2526896 기사/뉴스 “배터리 가격이 절반으로?” 전기차, 앞으로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금액에.. 3 17:32 326
2526895 유머 대사없이 하는 성대모사 17:32 121
2526894 유머 어머니 삼행시 2 17:31 251
2526893 유머 “이건 사실상 과시죠” <- 실천중인 도경수팬들🐶🐱🐰 4 17:31 592
2526892 이슈 SM 태일 전속계약 해지 123 17:30 11,303
2526891 정보 멜론 일간 101위~150위 오늘자 목록.jpg 8 17:29 473
2526890 이슈 이진호가 도박에 빠진 과정 심층취재 17 17:28 3,011
2526889 정보 오늘 개봉한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에그 지수 5 17:28 842
2526888 정보 단풍이 물들면 가장 예쁘다고 소문난 국내 여행지.jpg 11 17:27 1,596
2526887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관객수 총 1010만명 15 17:26 475
2526886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듯한 2025 NCT DREAM 시즌 그리팅 트레일러 영상 2 17:24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