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고기깡패, '흑백요리사' 출연 후 "'이게 현실인가' 싶어..PD에 큰절 하고파" [인터뷰]
3,808 5
2024.10.15 21:42
3,808 5
mdARhi


이날 고기깡패는 '흑백요리사'에 출연 전 고민이 많았다고 했다. 그는 "처음 섭외 전화를 받고 2~3일간 고민했다. 그러다 처음엔 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는 가족들에게 혹여나 상처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었다. 고기깡패는 "내게만 어떠한 일이 생기고 질타받으면 무시하거나 맞서 싸우면 된다. 하지만 내겐 가족이 있고, 어린아이들이 있다. 혹시라도 아빠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되면 놀림감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고기깡패는 요리 경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는 "예전에 뉴욕에서 생활할 때 '탑 셰프'라는 서바이벌 섭외가 있었다. 그런데 그때 아내가 임신 중이었다"며 당시 서바이벌 출연을 고사했던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못 나간 게 아쉬웠다. 미련이 남았었다"며 "이제는 내가 어떤 요리사인지 보여줄 기회가 또 올까 싶더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고기깡패는 우려와 달리 가족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남편, 아빠가 됐다. 그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자녀들의 반응을 밝혔다. 또한 그는 "김학민 PD께 큰절하고 싶은 마음이다. 나는 내 멋대로 했을 뿐인데, 제작진들이 정말 예쁜 앵글로 잡아주셨다. 멋있게 나와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고기깡패에게 '흑백요리사'는 삶의 큰 전환점이 됐다. 방송 출연 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고기깡패는 "너무 많은 일들이 매일 벌어지고 있다"며 "매 순간 '현실이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ttps://v.daum.net/v/20241015185700759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644 10.15 20,7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1,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6,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9,8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2,1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4,6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0,8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6,5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3,1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77 기사/뉴스 네발로 기며 '으르렁' 하더니 사람도 물어…이게 왜 유행? 2 17:42 464
312376 기사/뉴스 하이브, ‘확신 없는 베팅’ 4000억 CB발행의 딜레마 17:41 122
312375 기사/뉴스 “배터리 가격이 절반으로?” 전기차, 앞으로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금액에.. 3 17:32 354
312374 기사/뉴스 10명중 7명 용변후 물로만 손 씻어(2024 조사) 111 17:14 4,077
312373 기사/뉴스 [리뷰] 묵직한 질문 던진 '보통의 가족', 보통 아닌 무게감 17:13 323
312372 기사/뉴스 예약 폭발 '흑백요리사' 식당들, 이젠 '노키즈존' 논란 439 17:12 20,220
312371 기사/뉴스 배우 조한선 '아내 루머' 부인했는데도…결국 SNS 폐쇄 17 17:07 4,413
312370 기사/뉴스 [단독] 고준희, '짠한형' 신동엽과 재회한다…'SNL 코리아6' 호스트 출격 4 16:58 815
312369 기사/뉴스 [속보] 튀르키예 동부에 규모 6.1 지진<EMSC> 19 16:57 2,436
312368 기사/뉴스 “앉기 전 버스 출발해 다리 마비” 승객 주장에…기사 “1m 이동, 억울” 191 16:55 18,451
312367 기사/뉴스 또 윤석열 대통령 없는 부마항쟁 국가기념식 18 16:55 1,440
312366 기사/뉴스 [단독] 이재상 하이브 CEO "가용 현금 1.2조원, 재무 우려 없다…믿고 기다리면 실타래는 풀릴 것" 173 16:53 7,407
312365 기사/뉴스 법원, '음주운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에 벌금 800만원 약식명령 6 16:50 662
312364 기사/뉴스 [속보]60대 경비원 기절할 때까지 때린 10대들…징역 장기 1년 42 16:47 2,508
312363 기사/뉴스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 2년간 성착취한 30대 중등교사...항소 기각 ‘징역8년’ 16 16:46 1,196
312362 기사/뉴스 전종서, 논란 의식했나…혜리 악플러 ‘언팔’ 엔딩[종합] 257 16:42 26,370
312361 기사/뉴스 한소희, 혜리 악플러 의혹에 2차 입장문.."거짓이면 법적 책임질 것" [공식] 37 16:40 3,183
312360 기사/뉴스 청소년 학교 도서관 이용·독서 실태 8 16:23 2,031
312359 기사/뉴스 인쇄소 불 밝혔다…"한강 특수는 2002월드컵 후 가장 큰 호황" 11 16:20 1,578
312358 기사/뉴스 [단독] NCT 재현 주연 '너 믿는다' 제작 난항…출연료·임금 체불 사태 225 16:09 2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