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올해 5월 말부터 지난 12일까지 모두 28차례나 오물풍선을 보냈습니다.
거듭 날아오는 오물풍선 때문에 재산피해가 끊이지 않지만 딱히 피해를 호소할 데도 없는데요.
오물풍선 때문에 멈춰 선 경기도의 한 공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거듭 날아오는 오물풍선 때문에 재산피해가 끊이지 않지만 딱히 피해를 호소할 데도 없는데요.
오물풍선 때문에 멈춰 선 경기도의 한 공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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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복구에 쓴 돈만 8천 만원, 자금이 부족해 지인들에게까지 손을 벌려야 했습니다.
각 지자체가 지원을 하긴 하는데, 일단 피해자가 알아서 복구한 뒤 든 비용을 신청하는 '선 복구 후 보상' 방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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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직원 (음성변조)]
"국가의 책임으로 피해 입은 게 아니잖아요. 근거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해 지원할 수 있는 건 아니‥"
[심기택/공장 관리자]
"국가를 상대로 한 전쟁에 가까운 테러예요. 그걸 왜 국민 한 사람이 이 책임을 다 져야 됩니까?"
오물풍선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게 하는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실제 보상이 이뤄지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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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북한ㅅㄲ들 민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8023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