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북미 지역과 전 세계 영화 흥행을 집계하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데미안 리온 감독의 '테리파이어3'가 개봉 첫 주말인 11일부터 13일까지 2514개 상영관에서 1830만 달러(248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기대 속에 출발한 '조커2'를 제치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출처-맥스무비/원기사: https://www.maxmovie.com/news/439862 >
"프랑스 ‘18금 영화’ 구토 1명·퇴장 11명…‘테리파이어 3’ 뭐길래"
인디펜던트와 스크린데일리 등은 데이미언 리온 감독의 호러 영화 ‘테리파이어 3’가 프랑스 분류 위원회로부터 18살 미만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 등급 규제가 관대한 프랑스에서 18살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이 처음부터 내려지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 2016년 이슬람 근본주의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살리피스트’ 이후 8년 만이고, 상업 영화로 한정하면 2006년 개봉한 ‘쏘우3’ 이후 17년 만이다.
테리파이어는 광대를 닮은 초자연적 존재 ‘아트 더 클라운’을 주인공으로 하는 슬래셔물로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독립 호러 영화로 꼽힌다. 장르물의 문법을 충실히 따랐다는 호의적인 평가를 받으며, 전작도 25만달러(3억3700만원)의 초저예산으로 만들어져 1500만달러(200억)에 달하는 수익을 전세계에서 올렸다. 이 영화는 유독 잔혹한 수위로 악명 높은데, 지난 3일 영국에서 열린 갈라 상영회에서 11명의 관객이 중도 퇴장했고, 1명은 구토를 했다는 반응을 배급사가 에스엔에스를 통해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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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삼 기자 wu32@hani.co.kr
원문기사: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61845.html#cb
고어 슬래셔물 호러영화라고 함.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라 일부 수정함...
이미지는 기괴 그 자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