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국정감사 안 나오면 조용히 묻힐까봐 나왔다, 직원들도 우리 욕해”
7,864 39
2024.10.15 16:24
7,864 39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09345?spi_ref=m_entertain_x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서

하니는 10월 15일 오후 2시 30분 진행된 환경노동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외국인임에도 통역사 없이 국정감사에 출석한 하니는 출석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오늘 나온 이유는 뉴진스 멤버와 함께 라이브 방송에서 제가 당한 이야기 때문이다.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층이 사옥에 있다. 당시 대학축제를 돌고 있는 시기였고 부산대를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 헤어 메이크업이 먼저 끝나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가 오늘 여기에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거라는 걸 아니까 나왔다. 앞으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다. 다른 선배님이든 후배이든 저와 같은 동기 분들이든 지금 계신 연습생 분들도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그 사건만이 아니었고 데뷔 초반부터 어떤 높은 분(하이브 방시혁 의장 지칭)을 많이 마주쳤다. 마주칠 때마다 인사를 한 번도 안 받으셨다. 제가 한국에서 살면서 더 나이 있는 분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한국 문화라고 이해했는데 제 인사를 안 받으시는 건 직업을 떠나 그냥 인간으로서 예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뿐 아니라 회사 내에서 느껴왔던 어떤 분위기가 있었다. 분위기니까 말하기 애매하고 누구한테 말씀드리기 어렵다. 솔직히 당한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솔직히 제 개인적 생각, 느낌인 줄 알았는데 최근 벌어진 매니저 님과 겪은 일, 최근 블라인드라는 앱에서 회사 직원 분들이 뉴진스 욕하시는 걸 봤다. 회사 PR팀(홍보팀)에 계신 어떤 실장님이 저희 일본 데뷔 성적을 낮추려고 하고 역바이럴하는 녹음도 들었다. 그런 것들을 보니까 제가 느꼈던 분위기는 느낌뿐이 아니라 저희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하니는 김주영 대표로부터 증거가 없어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렇게 말하며 계속 넘어가려고 했다"며 "처음 말씀드렸을 때 직접 CCTV 확인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김주영 대표) 말대로 앞에 8초만 남아 있었고 5분~10분 뒤 장면이 아예 없다고 했다. 왜 뒷부분이 없냐고 여쭤 봤다. 미팅 내내 없는 이유가 계속 바뀌었다. 그리고 영상 삭제했다고 말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대표님이 말을 바꾸는 모습에 불안했다. 제가 베트남 호주인이라 한국어를 100% 이해를 못한다. 그래서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녹음을 하며 들었다. 거짓말하시는 증거가 있다"며 "오해라면 풀고 싶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569 10.14 25,0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8,3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8,4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11,61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8,4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7,5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5,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498,2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0,05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3,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047 이슈 루이비통 앰버서더 라이즈 엘르 11월 화보 티저 20:30 62
2526046 이슈 공항철도 최악의 환승역 삼대장.jpg 20:29 237
2526045 이슈 부모한테 얹혀사는 20대 국가별 비율 1위 한국.jpg 7 20:28 524
2526044 이슈 멤버별 서사 미쳤다는 데뷔 임박 히토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3 20:27 479
2526043 이슈 “부장님, 저 1년뒤 꼭 휴가 쓸거예요”…내년 추석연휴 예약 벌써 난리 5 20:26 404
2526042 이슈 한식 에프터눈티 2인세트 42,000원 쓰고 왔어 23 20:23 1,965
2526041 이슈 이정도면 돈내고 일해야 할것 같기도한.. (엔플라잉 승협) 3 20:22 522
2526040 이슈 옛날에 회사 어린이집에서 애들 다같이 할로윈 trick or treat 하러온다고 10분만 양해부탁드리며 혹시 사탕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다는 공지가 떴는데.. 양해? 37 20:22 2,291
2526039 이슈 더보이즈 현재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20:21 359
2526038 이슈 ㄹㅇ 대중이 코어인 것 같은 멜론 여가수 누적 스트리밍 순위 Top5 가수들 7 20:20 1,020
2526037 유머 나이 먹고 보면 새롭게 보인다는 만화 명대사 9 20:19 1,474
2526036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20:18 623
2526035 이슈 지나가는 사람마다 구경한다는 현관 매트.jpg 18 20:18 2,952
2526034 이슈 2010년대 텀블러 감성....jpg 23 20:16 2,714
2526033 이슈 아일릿의 첫 MT | 컴백 전 진.대. 타임⭐️ | 진짜로 돌아버린 오렌지 게임, 아무말 대잔치 초성 게임ㅣ(ILLIT) 아일릿의 밤 특별편 2 20:16 170
2526032 유머 28년차 직원의 통찰력 9 20:15 1,848
2526031 유머 4대 음원차트 실시간 1위 달성한 에스파 카리나의 🆙️ 15 20:14 956
2526030 이슈 못생긴 사람 특징.jpg 21 20:14 2,203
2526029 팁/유용/추천 올해 드라마 중 제일 좋아했던 드라마 여자 캐릭터는?.jpgif 54 20:13 1,191
2526028 이슈 [KBO PS] PO2 삼성 김헌곤의 점수를 벌리는 투런포 (5회말 1:5) 19 20:13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