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용변 후 10명 중 1명만 올바로 손 씻어…"비누로 30초 이상"
1,284 23
2024.10.15 12:10
1,284 23
질병관리청은 '세계 손 씻기의 날'인 15일 국제한인간호재단과 함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실시한 손 씻기 실천율 조사 결과(관찰조사 4천225명·설문조사 1천930명)를 공개했다.

응답자 중 용변 후 손을 씻은 비율은 76.1%로 작년(71.1%)보다 소폭 늘어났다.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은 비율은 31.8%로 작년(25.4%)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한 비율은 10.5%로 작년(11.2%)보다 하락했다.

용변 후 손을 씻는 전체 시간은 10.9초, 비누거품으로 손을 비벼 닦는 시간은 평균 5.6초로 작년(각각 11.3초, 7.0초)보다 줄어들었다.

용변 후 손을 씻지 않은 이유로는 '귀찮아서'가 30.4%로 가장 많았다. '바빠서' 24.9%, '습관이 되지 않아서' 17.7% 등의 응답도 나왔다.


비누로 손을 씻지 않은 이유로는 '귀찮아서' 26.0%, '손이 심하게 더럽지 않은 것 같아서' 20.9%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손 씻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액체비누 설치'(23.9%), '종이 타월 등 물기 제거 도구 구비'(20.5%), '화장실 위생상태 개선'(15.2%)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청결을 위해 손은 ▲ 식사 전 ▲ 화장실 이용 후 ▲ 코 풀기·기침·재채기 후 ▲ 야외 활동 후 ▲ 동물을 만진 후 ▲ 마스크 착용 전과 후에 씻어야 한다.

손을 올바로 씻기 위해서는 손에 물을 묻히고 비누를 바른 다음 30초 이상 손을 비비면서 거품을 내야 한다.

손바닥과 손등, 손깍지, 손가락, 엄지손가락 손톱 밑 등을 모두 골고루 비벼서 씻어야 한다.

손이 젖어 있으면 병균이 쉽게 다시 묻을 수 있기 때문에 손을 씻은 후에는 수건 등으로 손을 말리는 것이 좋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가장 쉽고 비용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수단"이라며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에 대비해 기침예절과 함께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식사 전후와 화장실 이용 후 등 평소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 습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8360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어서와, 아마존은 처음이지? 류승룡 X 진선규 크로스 영화 <아마존 활명수>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2 00:15 8,41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60,9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93,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03,2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51,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15,8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34,8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95,8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8,3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7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151 기사/뉴스 국감 출석하는 어도어 김주영 대표 [포토] 19 14:14 1,896
312150 기사/뉴스 이순재-김용건, 입원한 상태로 포착..병실에서 이뤄진 묘한 4자대면 22 14:08 3,470
312149 기사/뉴스 [단독]한강 작품, 도서관 대출 통계 보니···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이 대출 28 14:06 1,421
312148 기사/뉴스 견인하려고 불법 주차…황당한 전동킥보드 '셀프견인' (렉카X킥보드 대환장 콜라보) 7 14:02 772
312147 기사/뉴스 `제시 팬 폭행` 연루 프로듀서는 한인 갱단?…"팔에 거대 문신, 갱단 약자 새겨" 31 13:59 2,936
312146 기사/뉴스 서울시 '킥보드' 4년간 민원 38만건…견인 비용만 80억원 40 13:55 1,199
312145 기사/뉴스 '죽음의 바운서'…국내서도 팔린 美제품, 아기 5명 숨지자 리콜 15 13:50 3,023
312144 기사/뉴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광고 촬영 중 포착 12 13:50 1,326
312143 기사/뉴스 "의사 될래요" 3년간 1학년만 100명 넘게 자퇴…의대 정원 확대에 2학기 더 '난감'한 이 대학 4 13:41 1,434
312142 기사/뉴스 교원 10명 중 9명 이상 "졸업앨범 사진 딥페이크 악용 우려" 46 13:35 2,075
312141 기사/뉴스 국회 국감장 향하는 하니 349 13:28 35,904
312140 기사/뉴스 "엄마, 나 좀 살려줘"..전남친에 살해당한 여성, 경찰에 3번이나 신고했다 31 13:23 2,056
312139 기사/뉴스 강동원, 이명세 감독 지원사격 '더 킬러스' GV 나선다 5 13:20 561
312138 기사/뉴스 [포토] 뉴진스 하니, 오늘 국정감사 출석...'팬들 응원' 8 13:20 3,259
312137 기사/뉴스 안성재가 내건 '흑백요리사' 출연 조건 '두 가지'(하퍼스 바자 화보) 17 13:15 3,279
312136 기사/뉴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호주 공연 중 추락사고...다행히 부상 無 [할리웃통신] 5 13:12 1,349
312135 기사/뉴스 뉴진스 멤버 ‘하니’를 기다리는 국회 44 13:04 5,607
312134 기사/뉴스 [SC인터뷰] 동료들과 '찰떡 호흡'부터 아내 '♥스텔라 김' 든든한 응원까지! '강매강' 김동욱의 '유쾌한 변신'(종합) 1 13:03 767
31213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제작진 "고든램지, 시즌2 섭외 1순위…연락 중"[인터뷰]② 341 12:57 25,451
312132 기사/뉴스 30대 그룹 관료 출신 임원, 5명 중 1명은 검찰 6 12:48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