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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상고온에 버섯 생산량 급감…"기후변화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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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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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나타난 기록적인 폭염이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송이와 능이 등 전국의 버섯이 씨가 말랐습니다.

버섯 재배농가도 그 여파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서둘러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버섯 공판장이 한산하다 못해 썰렁하기까지 합니다.

송이가 가득 담겨있어야 할 상자는 텅 비어있고, 송이 등급을 분류하는 베테랑 감별사들도 우두커니 앉아 있습니다.

올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버섯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지난 13일 기준 전국 송이 생산량은 1만 5천㎏으로 전년 대비 13% 수준에 불과합니다.

능이 생산량도 1만 1천㎏으로 지난해의 절반에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상고온 현상이 자연산뿐 아니라 표고 등 버섯 재배 농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겁니다.

냉방기를 설치한 시설재배 농가는 사정이 나은 편인데 자연재배를 하는 농가는 한 해 농사를 망치다시피 했습니다.

<춘천지역 버섯 재배 농가> "죽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로 버티는 거죠. 이런 고온 시기에는요. 그렇게 썩어서 폐상한 사람도 주위에 있는 걸로 들었습니다."

이러한 이상고온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68714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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