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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진호, 사채 13억+빚 10억→사기 고소까지…피해규모 어마어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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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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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불법 도박 및 사기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진호의 빚이 23억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SBS의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10억이 넘는 돈을 빌렸으며, 대부업채에서 13억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BTS의 지민이 약 1억 원 가량을 이진호에게 빌려줬고, 빅히트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수근과 하성운 역시 고액을 빌려주었으며,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파악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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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진호가 지난 6월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고 밝혀 불법 도박 뿐만 아니라 사기 혐의에도 휩싸였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진호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를 당했고, 불법 도박으로 인한 금전 거래인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https://naver.me/GipCc0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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