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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백예린 밴드 "더 발룬티어스" 전멤버 구름 공식입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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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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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p/DBG3NGHyUCI/?igsh=dHVrdGFhbHdvbWgw

 

 

 

안녕하세요, 구름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회사와 함께 주기적으로 다소 어두운 내용의 글을 몇 차례 올렸습니다.

성격상 불편한 일을 직접 만드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편이라

제가 겪어왔고 겪고 있는 상황을 에둘러 정리해보려고 했었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다보니 

제가 겪은 일련의 문제들이

어느 선 이상으로는 해결이 될 것 같아 보이지 않고, 이런 상황 안에서는 더 이상 제 자신이 어느 곳으로도 

나아갈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

다소 긴 글이 되더라도 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저에게 있어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앞으로는 무언가를 문제 삼는 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고자 몇 자 적으려 합니다.

이는 단순히 며칠 전 회사 계정을 통해 공지한 법리적 문제에 관련한 내용 때문만은 아닙니다. 저를 믿어주는 제 동료들과 그리고 잘못이 전혀 없음에도 

중간에서 피해를 입은 제 연인을 위한 글이며,

이 글 이후로 불편한 내용의 공지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PLP(peoplelikepeople)'는 제가 올해 2월까지 소속되어 있던'Bluevinyl'이라는 회사의 실무진들이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제가 활동하던 'The Volunteers'라는 팀이 소속된 회사이기도 하고요.저는 지난 활동 과정에서 PLP의 아티스트에게 

음악 작업 및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일들 이상의 케어를 지속해왔습니다.

이는 PLP 아티스트의 심한 감정 기복 및 감정에 치우친

돌발성 행동으로 일어날 업무 지장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시 해당 일들을 통제할 수 있는 사람이 회사 내에 저밖에 없다는 판단하에 회사 실무진들 또한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수습을 저에게 맡겨왔고, 일련의 그런 행동들이 모두 저의 능동적인 선택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자유의지를 갖기에 쉽고 단순해보이는 이 일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개인의 삶을 포기해왔습니다.

 

제 정규 1집 발매 당시 해당 앨범이 본인을 우울하게 한 원인이라고 언급하며 위의 행동을 반복한 일로 당시 저는 솔로 앨범에 대한 모든 생각을 접었고 결국 개인 작업과 활동을 중단했으며 

제 개인의 생활과 인간관계가 보이지 않는 통제 안에서 계속 작아졌습니다.

 

 

오랜 시간 저의 인생은 제 전 회사 'Blueviny['이 전부였습니다. 전 일하는 것이 극단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라 제 개인 행동에 문제가 없는 일이더라도 

회사 내부의 일에 지장을 준다고 느끼면

극단적으로 그 행동을 억제해왔습니다.

 어느새 저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지도 않고 새로운 일을 하지도 않으며 

그 안의 사람들만 만나고 

그 안에서만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연이라는 것이 찾아와 지금의 연인이 생겼지만 당시 제 모든 삶의 기준이 'Bluevinyl'에 맞춰져있었기 때문에 부끄럽게도 저는 오랜시간 제 연인의 감정을 돌보지 않고 회사와 회사 아티스트의 감정 및 일정을 해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지냈습니다.

 연인이 생긴 이후에도 눈뜰 때부터 잠에 들 때까지 PLP 아티스트와 관련한 일로 아티스트 개인은 물론 실무진들과 계속 연락을 유지해야 했으며그 과정에서 PLP 아티스트는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할 건데' <그 여자애 계속 만날거야?' 등

제 자신은 물론

저의 연인을 존중하지 않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문자를 제 연인이 열람하게 되는 일을 비롯해

 

새벽에 일어난 돌발성 행동을 지인에게 전해듣고 제가 달려가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일도 몇 차례 있었기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락을 확인하며 사소한 일에도 늘 긴장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 습관이 되었고 이 모든 기운은 함께 있던 연인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또 제가 PLP의 아티스트와 연인이었을 때 함께 맞춘 반지를

착용하지 않으면 함께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들에 지장을 주거나, 나아가 무대 위에서 저를 향해 

지극히 사적인 멘트를 삼가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하였지만 당사자들만은 알 수 있는 이전의 애칭과 표현을 공적인 자리에서 언급 및 기록했고

 제가 모르게 해당 커플링을 일방적으로 착용한 채 공연에 올라 그 모습이 공식 메이킹 사진, SNS에 남았으며 이러한 일들이 쌓여 제 연인에게 상처가 되었고 나아가 동료로서 사적인 영역을 존중받고 있지 못하는 부분에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저의 연인이 받았을 스트레스를 곧바로 헤아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 이상은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PLP 아티스트에게

 건강한 음악 활동을 위해 이전과 같을 정도의 생활 양식을 유지하는 것은 조심하는 것이 좋겠으며 그것이 밴드와 서로의 음악을 지키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했으나 PLP 아티스트는

 

밴드고 음악이고 네 알아서 해. 지금 여자친구 지키려는 건 대견한데 넌 나를 아프게 했고,

결국 그 불행의 카르마가 너의 여자친구에게 돌아갈 거야'라며

의도를 알 수 없는 폭언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저는 제 연인 그리고 Bluevinyl'과의 관계 모두를 지킬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해당 회사 및 속해있던 밴드를 나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이후 정해진 일정을 마무리하고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회사와 같이 사용하던 작업실에서 이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회사와 PLP 아티스트의 요청이었고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절차였으므로 저는 최대한 빨리 새로운 작업실을 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사 과정에서 PLP측 아티스트는

제개인 장비들이 '본인의 작업을 통해 번 돈으로 산 장비'라는 개인적인 명목하에 이사 전날 새벽에 공동 작업실의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해두어 저의 개인 장비를 반출하는 것을 강제로 막았고, 현 PLP 실무진은 이사를 위해 방문을 약속한 날짜였음에도 작업실 앞에서 제 소유물을 가져가지 못하는 당시 상황을 방치하였으며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하나의 장비도 돌려받지 못했기에

정해진 개인 일정을 진행하는 데에 막대한 손해를 입었습니다.

 

 

 그 조율의 끝에는 제가 보채는 태도로 실무진 본인을 압박하고 있다는 감정적인 답변을 보내왔을 뿐입니다. 당시 제 생업을 위해 당장에 장비 하나하나가 급했던 저는 2주 정도에 걸쳐 실무진에 끊임없이 부탁에 가까운 연락을 하여 제 장비의 1/3도 안 되는 정도를 겨우 돌려받았으며나머지 장비는현재 회사 실무진의 법적 요청을 통해 

수개월의 시간이 지나서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장비를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PLP 실무진은 개인 연락처를 통해 PLP 아티스트가 복용하는 다이어트 한약의 출처를 물어보기도 하였고, 뒤늦게 장비를 돌려받는 과정에서 어차피 쓰지 않는 것이기에 방치해왔다고 언급한 해당 개인 장비를 이후 

"The Volunteers'의 뮤직비디오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계약 종료 후 PLP는 그간 서류상의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전에 공지했던 팀 음원 관련 인접권 양도 및 미공개 음원 권리 포기에 관한 협약서를 보내왔고, 최초에는 도의적인 차원으로 생각하여 해당 협약서를 저의 다른 요구와 협의하려했지만 결국 거절하였습니다.

 그리고 팀 음원과는 별개로 작업했던 다른 미발매 음원들에 관련한 저작물 협의를 동시에 진행했으나 

그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언급한 상황들을 비롯하여 돌려받지 못했던 개인 장비를 <퀵'을 통해 반환하기로 한 날에 장비와 함께 제 작업실에 그 어떤 예고 없이 무단으로 찾아와

PLP측 아티스트에게 폭언을 들었던 연인을 옆에 두고

미발매 음원 활용에 대한 내용을 재차 검토해줄 것을 

요구한 점,

 

 

 협의와 관련한 메일을 주고받으며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 제가 2개월간 연인과의 연애 사실을 회사와 멤버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던 데에 있다고 말하며 그간 무례한 태도의 원인을 모두 

저에게 돌린 점,

 

 

 

탈퇴 결정 후 PLP 실무진이 개인적인 사유와 관계를 모두 알고 있음에도 'PLP 아티스트의 연인은 아무렇지 않아 하는데, 너의 여자친구가 예민한 것은 아니냐' 등

 기존에 아티스트가 폭언을 저지른 사실은 덮어둔 채 피해자에게 2차적으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던 점 등 해당 발언들과 태도는 제 모든 선택과 결정에 굉장히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저는 PLP 아티스트와 과거 연인이었으나 결별하고 공적인 관계로 되돌아 온 지 한참이 지났습니다. 다만 헤어진 뒤에도 각종 돌발 상황을 비롯해 일정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함께 활동하는 동안 동료 이상의 케어를 지속했습니다.

 서로 사생활을 모두 공개하지 않았던 부분을 두고 그간 있었던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며 현 연인에게 한 각종 폭언과 감정에 따른 돌발 행동, 무례한 태도를 정당화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의 합리적 논의 및 피해에 대한 

방치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미발매 음원에 관하여 전 소속사 및 동료에 대한 도의적 차원에서의 검토도 무의미하다고 판단하여 <공동 저작자인 제가 원하지 않는 형태로는 어디에서도 미발매곡이 쓰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의

메일을 현재 회사를 통해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 저의 저작물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이 재구성되지 않은 채 공연되었고, 관련하여 특정 조치를 취하기 위해 최근 이와 관련한 공지를 올렸습니다. 제가 취한 조치들은 단순히 제 저작물을 썼으니 법적으로 문제를 삼는다-는 단순한 구조가 아닙니다. Bluevinyl'에 있을 당시에 저는 저작권 지분, 작업비, 제 개인의 사생활까지 많은 부분에 있어 제가 받아야 할 몫을 회사 및 회사의 아티스트를 위해 양보했습니다.

 지금 시점에는 그들과 전혀 관계성이 없기에 그것이 결코 당연하지 않아졌음에도 계속 발생하는 권리 침해 및 피해들에 대해 더 이상은 제 팀과 연인 그리고 제 자신을 위해서도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얘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참여했던 작업물들이 그것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기를 바랐고, 무엇보다 음악을 만들었던 당시의 의도와 마음만은 퇴색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원했기 때문입니다.

 이를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이나 본 고소 건이 공동 저작물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에 대한 단순 고소가 아닌, 저와 제연인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었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린 결단임을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세상 장황하게 어두운 글을 잔똑 써내린 만큼 부정적인 시각과 반응에 대하여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기에 어디가셔서 저에 대해 나쁜 말들은 편하게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현재 저의 동료들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은 위의 상황들로 인한 여파 혹은 분쟁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에 답답한 마음에 제가 스토리로 짧은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관련하여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많으실테지만 다양한 형태의 오해와 루머들로 제 연인이 PLP 아티스트의 일부 팬분들에게 

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및 악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전후 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었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 입장에서는 그 글이 다소 공격적으로 느껴질 수 있었다는 점을 간과하고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

이 글을 빌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본 글은 가까운 시일에 보관함으로 집어넣을 예정입니다.

제가 워낙 글을 짧게 정리하지 못하고, 나아가서는 같은 말도 장황하게 하는 편이라 길고 긴 어두운 내용의 글로 격정과 염려를 끼치게 한 점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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