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 여사 논문 대필 의혹' 교수‥"유학생 등록금 배임 의혹"
1,109 17
2024.10.14 20:26
1,109 17

https://youtu.be/NSF4c3fK7AQ?si=SNE5dOS_B7mMK6Mg




김건희 여사 논문 대필 의혹을 받고 있는 한경국립대 설민신 교수가 유학생들의 등록금 일부를 유학 알선 업체에 넘겼다는, 배임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


한경국립대가 유학생들에게 발행한 등록금 납부 영수증입니다.

1년치 480만 원을 냈다고 적혀 있습니다.

유학생 유치업무를 하는 국제협력센터장 설민신 교수의 도장이 찍혔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2년 동안 미얀마, 중국 등에서 온 유학생 5백여 명에게 이런 영수증이 발급됐습니다.

그런데 학교 감사 결과, 일부 학생 등록금이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유학업체에 넘어간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금액이 2억 6천만 원에 달합니다.


학교 감사실은 학교에 손해를 입혔다고 보고 당시 국제협력센터장인 설민신 교수 등 관계자들에게 징계를 내리고 수사 의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설 교수는 지난 2009년, 김건희 여사가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에 낸 논문을 대필해준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이 논문에 김 여사는 제2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제1저자는 경인여대 김 모 교수인데, 설 교수의 부인입니다.

설 교수는 지난 8월, 학교 감사실에 "관례적으로 학생들에게 전액 영수증을 발급한 건데, 자세한 건 모른다"고 진술했습니다.

설 교수는 취재진의 연락은 받지 않았습니다.

학비 절반을 떼간 유학업체 대표는 "학생을 많이 유치해달라는 센터의 요구에 부응한 만큼 받은 금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설 교수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김 여사 논문 대필 의혹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국감 직전 돌연 베트남으로 출장을 떠났습니다.

배임 의혹도 더 해진 설 교수는 올해도 우울증과 "가족묘를 이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출석을 거부해 국회 교육위원회가 동행명령장을 발부한 데 이어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MBC뉴스 손구민 기자

영상취재: 최대환, 윤병순, 강종수, 김창인 / 영상편집: 박정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9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강력진정 #근본톤업 NEW 마스크팩 2종 체험 이벤트 243 00:05 7,98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81,3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16,0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29,8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72,1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24,6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42,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2 20.05.17 4,510,8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66,5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83,1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6899 유머 팬들이 안믿어줘서 억울한 윈터 17:35 47
2526898 이슈 야간비행 중 착륙하는 조종사 시점 2 17:33 163
2526897 유머 무섭게 위협중인 앵무새 1 17:32 202
2526896 이슈 대한민국 퀴어 영화 발판 깔아준 영화 12 17:32 992
2526895 기사/뉴스 “배터리 가격이 절반으로?” 전기차, 앞으로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금액에.. 1 17:32 157
2526894 유머 대사없이 하는 성대모사 17:32 60
2526893 유머 어머니 삼행시 2 17:31 161
2526892 유머 “이건 사실상 과시죠” <- 실천중인 도경수팬들🐶🐱🐰 2 17:31 303
2526891 이슈 SM 태일 전속계약 해지 공지 53 17:30 2,824
2526890 정보 멜론 일간 101위~150위 오늘자 목록.jpg 7 17:29 299
2526889 이슈 이진호가 도박에 빠진 과정 심층취재 10 17:28 1,837
2526888 정보 오늘 개봉한 <보통의 가족>,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에그 지수 4 17:28 570
2526887 정보 단풍이 물들면 가장 예쁘다고 소문난 국내 여행지.jpg 10 17:27 1,147
2526886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에라스 투어 관객수 총 1010만명 10 17:26 330
2526885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듯한 2025 NCT DREAM 시즌 그리팅 트레일러 영상 2 17:24 328
2526884 이슈 컵볶이 2500원의 시대가 옴.twt 27 17:22 1,485
2526883 이슈 이번 빅시쇼에서 화제되고 있는 한 모델의 워킹 12 17:20 2,726
2526882 이슈 트위터 난리난 차은우.twt 14 17:19 1,528
2526881 정보 모든 사람에게 최대 4억원 복권을 뿌리는 나라 2 17:19 1,206
2526880 이슈 이런 게 진짜 디스토피아 사이버펑크같고 무서움 5 17:18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