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씨 신나서 훈수하시는데 꿋꿋이 안 듣는거 개웃겨ㅋㅋ
- 아버지께.
"이런데서 얘기하면 너무 좋아하시는데…첫 해에는 가족들에게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 해보면서 그게 아니었다. 올해 가족이 큰 힘이 됐다. 홈런을 의식할 때쯤에 원정 중이어서 직접 얘기한 적은 없고 누나 통해서 들었다. 누나가 '아버지가 의식하지 말고 가볍게 치래' 해줬다."
아버지도 듣던 말던 꿋꿋이 훈수 두심ㅋㅋㅋ
아버지 평생 해태~기아 팬인데
막내아들이 기아에서 날아다님 ㄹㅇ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