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왜 자꾸 속썩이니” 딸 살인청부했다가 살해된 印엄마…청부범이 하필 딸 연인
2,455 14
2024.10.14 15:17
2,455 14

초기 수사 결과 시신의 신원은 알카(42)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재스라스퍼에서 차로 약 8시간 떨어진 알라퍼 지역 주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알카의 남편은 앞서 ‘부인이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면서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상황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알카는 17살 딸과 최근 갈등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알카의 딸은 몇 달 전 인근에 사는 한 남학생과 함께 가출했다가 잡혔고, 이 일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외갓집으로 쫓겨났다.

그러나 알카의 딸은 이곳에서도 한 남성과 오랜 기간 통화를 주고받다가 외삼촌에게 들켰다.

외삼촌은 이 사실을 알카에게 알렸고 딸을 집으로 데려가라고 했다.

알카는 딸이 외갓집에 가서도 말썽을 피우자 화가 난 나머지 딸을 죽이기로 결심했다.

알카는 수바시 싱(38)이라는 남성에게 연락해 ‘딸을 죽여주면 5만 루피(약 80만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수바시는 알카의 고향에 사는 이웃이자 목수로, 강간죄로 10년간 복역했다가 최근 출소한 상태였다. 알카는 수바시가 자신의 고향에서 범죄자로 악명이 높았던 터라 그에게 살인을 청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하필이면 딸이 외갓집에서 통화를 주고받았던 남성이 바로 수바시였다. 알카의 딸과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이었던 수바시는 이 사실을 딸에게 알려줬고, 딸은 수바시에게 ‘나 대신 어머니를 죽여주면 당신과 결혼하겠다’고 제안했다.

알카는 딸이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남성이 수바시라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

수바시는 일단 딸을 살해한 것처럼 가짜 시신 사진을 만들어 알카를 속였다. 그리고 약속했던 돈을 받겠다는 이유로 한적한 장소로 알카를 유인했다.

알카를 만난 수바시는 “당신의 딸을 죽이지 않았다”고 털어놓고 알카를 납치했다. 수바시와 알카의 딸은 미리 계획해 놓은 곳으로 알카를 데려갔고 알카를 목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밭에 유기했다.

https://v.daum.net/v/20241013174002295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섀도우 유목민 집중!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더 아이컬러 싱글섀도우’ 체험 이벤트 577 10.08 78,50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9,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7,8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32,3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2,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4,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7,0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2,5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3,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823 이슈 민감성 피부 유튜버가 추천하는 내돈내산 스킨케어 찐템 17:18 25
2524822 기사/뉴스 “한강, 노벨상 상금 전액 독도에 기부”…또 퍼진 가짜뉴스 1 17:18 104
2524821 이슈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당시 문학동네 현장 스케치(작별하지 않는다 등 출판) 9 17:14 1,068
2524820 이슈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 반응 좋았던 세븐틴 원우 의상.jpg 2 17:14 488
2524819 이슈 블랙핑크 로제 인스타그램 업뎃 6 17:12 600
2524818 유머 오늘도 이뻐이뻐 후이바오🩷🐼 후매예🩷 7 17:09 710
2524817 이슈 생일을 맞아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걷는 기부 캠페인 개최하는 아이돌 4 17:09 592
2524816 기사/뉴스 아이돌 선배' 남우현→유회승·이대휘, '프로젝트7' 스페셜 디렉터 출격 2 17:08 323
2524815 유머 @ : 무슨 날 가셨길래 공원에 리젠트머리의 양키가 잔뜩 있지?? 21 17:07 1,936
2524814 이슈 어제자 제보자가 십몇년동안 죽은걸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심야괴담회 레전드 사연. jpg 7 17:06 1,816
2524813 정보 [KBO] 플레이오프 2차전 양팀 선발투수 (엘지 변경) 9 17:05 1,408
2524812 이슈 패리스 은지 튼튼 인스타 스토리 (feat. 퀸가비의 선물) 30 17:04 2,080
2524811 유머 쩌는 요즘 케이크 19 17:04 2,995
2524810 기사/뉴스 이스라엘, 탱크로 유엔부대 정문 부수고 '강제 진입' 11 17:04 752
2524809 이슈 [Cover] WOODZ(우즈) - Coffee (Beabadoobee) 1 17:03 133
2524808 이슈 호불호는 갈리지만 스테이씨의 '근본곡'이라는 건 모두가 인정할 노래... 4 17:03 622
2524807 이슈 2024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선수 랭킹 1 17:03 486
2524806 이슈 빚 대신 갚아주면 안되는 이유.....jpg 10 17:02 2,823
2524805 이슈 마약만큼 중독이 심하다는 도박...jpg 41 17:01 3,190
2524804 정보 흑백요리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님 16일 라방 출연 닭볶음탕 레시피 공개 33 16:58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