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5년 전 아버지 살인범, 경찰 되어 체포한 딸 "항상 꿈꿔온 순간"
2,771 5
2024.10.14 13:48
2,771 5


G1, 라 파틸라닷컴 등 브라질 매체에 따르면 로라이마 경찰서 소속 형사인 기슬레인 실바 데 데우스(34)는 최근 살인 혐의를 받고 도주 중이던 라이문도 알베스 고메스(60)를 붙잡았다. 살해당한 피해자는 다름 아닌 데우스의 아버지였다.

고메스는 지난 1999년 2월 16일 보아비스타시의 한 술집에서 말다툼 끝에 총으로 데우스의 아버지를 살해했다.

그는 당시 150헤알(약 3만 6000원)을 갚지 않은 데우스의 아버지와 싸우다가 복부에 총을 발사했다.

이후 고메스는 현장에서 달아났고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지만 잡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9세였던 데우스와 가족들은 살인범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네 자매 중 맏이였던 데우스는 18세에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7년 후 변호사가 됐다.

이후 경찰을 자원한 그녀는 2022년부터 아버지 살인범의 행적을 쫓기 시작했고 관할 경찰서로 근무지를 이동하기도 했다.

결국 그녀는 지난 9일(현지시각) 한 농장에서 고메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

공소시효 만료까지 불과 5년을 앞두고 붙잡게 됐다.

그녀는 "범인이 체포됐다고 아버지가 되살아나지는 않겠지만, 그는 오래전에 복역했어야 할 형을 복역하는 것"이라며 "그를 붙잡아 교도소에 가두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6/000420397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이크🤍] 거칠어진 입술을 멜팅 보습막으로 보들보들 촉촉하게! 유이크 #립스팀밤 NEW 컬러 출시 451 00:06 12,4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9,6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8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7,8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31,7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2,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3,8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2,5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3,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782 정보 데뷔 후 음방 출연 한 번 없이 걸밴드가 지상파 1위 차지하는 진기록 수립한 사례 16:33 207
2524781 이슈 한강 작가 동명 소설 원작 <채식주의자> CGV 10월 17일 재개봉 예정 1 16:33 291
2524780 이슈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 1 16:31 99
2524779 기사/뉴스 조유리, '오징어게임2' 공개 앞두고 뜻깊은 선행…유기견 임시보호 일상 공개 16:29 320
2524778 정보 ‼️ 스킨푸드 20주년 전제품 8,800원 이벤트 (10/14-10/15) ‼️ 18 16:27 1,958
2524777 이슈 [진심누나] 트롯돌이 커버한 투어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1 16:26 192
2524776 기사/뉴스 “말썽많은 조합 대신 차라리”…목동·광명도 이 방식으로 재건축 한다는데 16:26 527
2524775 정보 한국관광공사 pick 가을명소.jpg 6 16:26 634
2524774 이슈 하이브PR 조성훈 실장 - 장형우 기자 추가 녹취폭로 전문 10 16:26 957
2524773 이슈 자칭 재벌총수라는 하이브 매출 정리해버리는 찐 재벌 대기업 단일제품 21 16:24 2,043
2524772 이슈 [단독] “군 월급 반반 나눠갖자” 대리입영 사상 첫 적발 72 16:23 3,892
2524771 이슈 스테이씨 노래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은 노래 2 16:23 323
2524770 이슈 역주행하고 있는 윤하 "바람" 멜론 일간 차트 추이..jpg 2 16:23 280
2524769 기사/뉴스 이창용 총재 "금리인하가 만병통치약 아냐, 구조적 요인 봐야" 1 16:22 81
2524768 기사/뉴스 한의사를 가장 올려주는 집단이 의사 8 16:21 1,347
2524767 기사/뉴스 조한선 측 "윤관에 금전적 지원 받은 연예인 아내? 우리 아냐"[공식] 27 16:21 3,495
2524766 이슈 TOP100 들어갈 것 같은 최예나 네모네모 멜론 일간 추이.jpg 8 16:19 451
2524765 기사/뉴스 경북경찰청, 국회의원 선거사범 201명 단속… 112명 송치 16:18 185
2524764 이슈 푸바오 부르는 중국사육사 목소리 129 16:17 10,126
2524763 이슈 드라마 궁 원작자가 처음에 생각했다던 채경,이신 역 배우들.gif 23 16:16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