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30, 주식까지 팔아 집 샀다…"결국 최후 승부처는 부동산"
2,641 22
2024.10.14 13:34
2,641 22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기존 부동산과 주식을 처분해 주택 매입 자금으로 이용하는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 세대의 경우 주식까지 파는 '영끌'로 집을 산 비율이 세 배 이상 급증했다.

14일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 주택 매수자(계약일 기준)가 '부동산 처분 대금'으로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신고한 비율은 57.8%였다. 이 비율은 2022년 27.0%에서 2023년 55.5%로 크게 늘었다. 집값 상승세와 동시에 '갈아타기'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상은 '상급지로 갈아타기' 매매에 적극 뛰어들면서 65.4%는 부동산을 처분해 집 살 돈을 마련했다고 신고했다. 50대에서 이 비율은 57.0%, 30대는 51.8%로 집계됐다.

아울러 부동산 처분 대금으로 자금을 마련했다고 신고한 40∼50대 비율은 2022년 29.2%였으나, 2023년 58.6%, 올해 1∼8월 62.3%로 높아졌다. 특히 20∼30대에서 이 비율은 2022년 20.8%에서 올해 49.9%로 늘었다.

주식을 팔아 집을 샀다고 신고한 비율은 20~30대에서 가장 높았다. 전체로 보면 2022년 4%에 불과했지만, 2023년 6.3%, 올해 1∼8월 13.8%로 급증했다. 주식·채권을 팔아 집을 산 비율은 30대가 17.0%로 가장 높았다. 20대(16.4%), 40대(13.7%), 50대(11.4%) 등이었다.

동시에 20∼30대는 2022년 5.9%에서 2년 새 17.0%로 약 3배 늘었다. 40∼50대도 3.4%에서 12.9%로 뛰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43505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 민감 피부 매일보습솔루션 데일리리페어 3종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크림앰플) 증정 이벤트 639 10.08 73,9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47,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75,0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776,47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128,6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02,0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23,81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84,4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52,5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62,4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4673 기사/뉴스 불법 조직 잡고 보니 13명이 '임신 중'...드러난 충격적 실체 [지금이뉴스] (캄보디아) 15:19 133
2524672 기사/뉴스 승강기서 10대 여성 폭행하고 성범죄 저지른 고교생, 2심도 실형 2 15:18 222
2524671 기사/뉴스 [단독]한강 “17일 포니정 시상식 참석할 것”… 노벨상 후 첫 공식 행보 12 15:17 541
2524670 기사/뉴스 “왜 자꾸 속썩이니” 딸 살인청부했다가 살해된 印엄마…청부범이 하필 딸 연인 3 15:17 430
2524669 기사/뉴스 주차칸에 의자 떡하니…치우고 차 세웠더니 앞유리에 '퉤'[영상] 8 15:15 474
2524668 정보 운전시 후방주시의 중요성 4 15:15 694
2524667 유머 병아리탕.jpg 7 15:15 638
2524666 기사/뉴스 "지금 장난하냐" 500원 분풀이…100만원 죗값으로 돌아왔다 8 15:14 669
2524665 기사/뉴스 임산부도 아닌데.. 임산부 배지 거래 횡행.jpg 26 15:14 988
2524664 팁/유용/추천 이거 맛있는지 다른사람후기궁금해서 인용들어가봤는데 원트분의 광기에가까운 오늘도해먹었다는 인용만 잔뜩마주하고 ㅇㅋ. 맛있나봄. 함 2 15:12 855
2524663 이슈 [KBO] 비오는 야구장에 울려퍼지던 우즈의 드라우닝 9 15:12 607
2524662 이슈 영국 공항에서 특권대우 받는 나라들.jpg 27 15:09 2,920
2524661 유머 1호선에 나타난 최고 깡패 할아버지 4 15:08 840
2524660 이슈 안성재: 제가 채소의 익힘 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디시에서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이에요. 10 15:08 1,275
2524659 이슈 ??? : 우즈 드라우닝 왜 역주행하는 거임? 18 15:07 1,445
2524658 기사/뉴스 이동휘, "제작비도 대겠다"...'극한직업2' 노개런티 출연 선언 ('라디오쇼') 10 15:07 696
2524657 기사/뉴스 ‘불법도박 고백’ 이진호, ‘아는 형님’ 하차한다 “촬영분 최대한 편집”[공식] 13 15:04 1,066
2524656 기사/뉴스 ‘좋거나 나쁜 동재’, tvN에서도 본다…오늘(14일) 첫방 19 15:02 915
2524655 기사/뉴스 김재중, 공개 구혼 "시누이 8명, 시월드 절대 NO…연락 달라"(라스) 25 15:01 2,224
2524654 기사/뉴스 이진호, 불법 인터넷 도박 고백 파문…고향 홍보대사마저 손절 "검토 중" [단독] 8 15:00 997